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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호랑이의 임인년 입니다

영추문(迎秋門)의 천장에 그려진 그림 입니다 영추문의 반대편에는 건춘문(建春門)이 있습니다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민속박물관의 호랑이 전시실을 찾아 갔습니다 우선은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神武門)을 통과 합니다 향원정의 다리 공사가 끝나 새롭게 모양을 보여 줍니다 민속박물관 안의 호랑이나라 소개 전시실 입구 입니다 사람들이 호랑이 등에 올라 타고 있습니다 영추문 천장에 그려진 그림의 원본인것 같습니다 ~ 호랑이 발톱으로 만든 장식품 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문방사우라고 하고, 중국에선 문방사보라고 말 합니다 "光化門"이란 이 한 자 한 자 한자로 된 글씨를 만들어 지금의 현판 이전에 걸려 있던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한글로 쓴 "광화문"이 걸려 있었습니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그나..

강서성의 무원(婺源), 국경촌(菊徑村)

아름다운 마을로 유명한 국경촌(菊徑村) 전경 입니다 성도인 남창시에서 동남쪽의 응담(鷹源)시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무원(婺源우위안) 경덕진에서 동쪽으로 82KM 거리에 있습니다. 무원에서의ㅣ 볼거리는 고동(古洞 엣 동굴)이 60km 떨어져 있는데 도처에 36개나 되는 용동(溶洞) 동굴이 있는데 모두가 제 각각의 기인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고목(古木)들이 많은데 수령이 800~1000년의 장목(樟木)이32 구루나 있습니다 . 이 장목은 녹나무라고 하지만 저는 이해하기 쉽게 나프타린의 원료가 되는 장뇌나무라고 부릅니다 좀 벌레가 싫어하는 장뇌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 나무로 만든 옷장(衣櫃)은 인기가 있어서 저희 집에도 하나 지금까지 기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고문화(古文化)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데 특히..

강서성 용호산의 현관 공연 2~2

관(棺)을 위로 올리는 것이나 관직에서 높이 오르는 것이나 관이란 발음 "꽌"이 같아서 승관은 보는 이의 승진 희망을 기대하고 있는 것 입니다 발재(發財 파차이)는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말 입니다. 즉 돈 많이 버세요이니 부자되세요의 뜻 입니다 내려 올 때는 거꾸로 매달려 묘기를 보여 줍니다 무원(婺源우위안) 경덕진에서 동쪽으로 82KM 거리에 있습니다. 무원에서의ㅣ 볼거리는 고동(古洞 엣 동굴)이 60km 떨어져 있는데 도처에 36개나 되는 용동(溶洞) 동굴이 있는데 모두가 제 각각의 기인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고목(古木)들이 많은데 수령이 800~1000년의 장목(樟木)이 32 구루나 있습니다 . 이 장목은 녹나무라고 하지만 저는 이해하기 쉽게 나프타린의 원료가 되는 장뇌나무라고 부릅니다 좀 벌..

강서성, 용호산의 현관(懸棺) 공연 2~1

옛 고관이나 부유한 사람들은 죽어서 높은 곳에 자기의 관이 안치되기를 바랬습니다 우선은 하늘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고, 관이 다른 사람들에 의해 훼손 당하거나 관 속의 물건들이 도난 당하지 않을 것을 배려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풍습은 동남아 몇 국가에도 남아 있습니다 길 바닥은 청석(靑石)으로 깔아 놓았습니다 관광객들은 인력거를 타고 거리를 구경하기도 하는데, 이 인력거꾼은 여성 입니다 800~1000년이 넘는 고목들이 많은 곳 입니다 사람들은 오래 된 고목은 영험할 것으로 믿고 자기의 소원을 적은 붉은 천을 나무 가지에 묶어놓습니다 길가에 토속신을 모신 곳이 보이면 가던 걸음을 멈추고 향을 피우며 소원을 빕니다 ~ 선수암(仙水岩)은 강을 낀 아주 가파른 절벽을 따라 춘추전국 시대부터 조성되어 온..

강서성 용호산(龍虎山)과 도교의 첫 째 천사(天師)

관(棺)을 용호산 동굴에 옮기는 것을 재현해 보이는 공연 장면 입니다 고요함이 느껴지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광이 있습니다 이 작은 마을은 물이 휘감아 돌아 갑니다 동네 사람들은 아침이면 밥 그릇을 들고 밖에 나와서 식사를 합니다 동네 사람들 모두가 밥 그릇을 들고 서로 아침 인사를 합니다. 이런 생활 덕에 이웃들과의 사이도 좋다고 합니다 ~ 단하지모(丹霞之貌) 지형의 용호산 전경 입니다 용호산 강물 따라 많은 사람들이 놀러와서 말타기 등을 즐기기도 하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입교를 하려는 사람들은 오두미를 바치고 나서야 도교의 신자가 됩니다

강서성 경덕진의 도자기박물관

박물관의 복도 입니다. 중국 옛 도자기엔 여인들의 인물들이 많이 그려져 있습니다 황색 바탕에 용무늬가 들어가 있는 삼채(三彩) 접시 입니다 화조나 꽃무의의 접시들이 화려 합니다 왼쪽의 위는 국화와 목단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래 쪽엔 목단이 그려져 있습니다 왼쪽의 천도 복숭아가 그려진 화병은 시중에도 모사품이 많습니다 경덕진 기차 역北북참)인데 북경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가 구걍역, 남창역 등과 함께 정차 합니다 고요민속박람구(古窯民博區구)라고 굴뚝에 써 놓았습니다 컵의 두께가 아주 얇아서 투명하다고 말 할 정도 입니다 식기류 입니다 작은 차호(茶壺 차주전자) 입니다 청대엔 이런 코발트 색을 입힌 도자기들 생산이 많았습니다 팁 1) 중국의 도자기로 유명한 도시들 중국엔 강서성의 경덕진시가 자도(瓷陶)로 불려지..

강서성 자도(瓷都) 경덕진(景德鎭)

경덕진의 도자기를 말 할 때 중국인들이 흔히 쓰는 말 입니다 "白如玉, 明如鏡(백여옥 명여경),薄如紙,聲如磬 (박여지 성여경 )" 커다란 화분들이 길바닥 위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끕니다 이 큰 화분은 물을 담아서 물고기를 키울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방 안이 무척 건조하기에 습도 올리는데 한 몫 합니다 호텔 로비나 큰 레스트랑의 입구에 이런 키 큰 화병을 놓아두기도 합니다 경덕진 시는 옛날 진(鎭)이었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아직도 많이 긴직하고 있습니다 이런 꽃장식이 화려한 찻잔들은 명, 청대의 유물로 박물관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물론 시중 상점에 내놓고 파는 것들은 진품은 거의 없고 모사품이 대부분 입니다 세계문화유산에 올라 있는 백록동서원 입니다 경덕진 민속박물관의 입구 입니다 도자기의 음이 ..

강서성 여산은 세계별장박람회장

펄벅의 기념관 입니다. S.Buck를 賽珍珠라고 번역 한 것 입니다 책상에 앉아서 글을 쓰는 펄벅이 어릴 때의 모습입니다 펄벅의 반신 상(1892~1973) 입니다 외국인들이 조성해 놓은 별장들 입니다 구강(九江) 기차역에서 45분 거리 입니다 북경역에서 홍콩까지 가는 열차는 이 구강역을 지나 갑니다 가까이 있는 310호 별장은 펄벅이 “大地“(대지 Thr Good Earth) 장편소설을 1932년에 집필한 곳(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입니다 사진은 펄벅이 어렸을 적에 책상에 앉아 글을 쓰는 모습인데, 워낙 글쓰기를 좋아했나 봅니다 모란(牧丹 The Peony)이나 “북경에서 온 편지"(Letter from Peking) 등 작품을 읽어 보면 펄벅이 중국에서 오랫동나 살아왔다곤 하지만 중국의 문화, 관습, ..

강서성 여산(廬山) 삼첩천(三疊泉)

여산(廬山 루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명승지입니다 남창시에서 120km, 구강(九江)시에서 기차를 타면 45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 합니다 중국에서 담수호로는 가장 큰 파양호가 가까이에 있습니다 여산의 풍광사진에 항상 운무(雲霧)가 자욱한 것은 구강시의 아홉 줄기의 장강 물이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여산의 운무는 여름에는 산 정상 부근에, 가을에는 산허리에 운무가 감겨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산 산의 진면목(眞面目)을 이태백이 쓴 시를 통해서 감상하기에 바쁜 곳이기도 합니다. 여산의 오로봉(五老峰)은 다섯 개의 봉우리 모양이 다섯 노인 모습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다석 봉우리 중에서 한양봉(漢陽峰)은 1,436m로 가장 높습니다 송나라의 소동파가 여산의 삼첩천(三疊泉) 폭..

강서성, 강남 도교 성지의 하나인 삼청산(三淸山)

강남 도교의 성지의 하나인 삼청산(三淸山)은 경덕진(景德鎭) 시의 동남쪽에 있는데 덕흥(德興) 시와는 70km, 북쪽의 무원(婺源) 현(縣)과는 50km 떨어져 있으며, 자고로 강남 도교 성지의 하나로 여기고 있습니다 삼청산은 옥경(玉京 해발 1,817m), 옥화(玉華), 옥허(玉虛)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도교에서 일컫는 옥청(玉淸),상청(上淸) 태청(太淸)의 삼신(三神)을 지칭하는 것을 말 합니다 삼청산의 기이한 모양의 소나무들은 황산에서 보았던 소나무를 연상할 수 있으며, 고릴라,말,노인네 모습 등의 바위 모양들은 자연이 만들어 놓은 작품이어서 보면 볼수록 신기할 따름입니다 팁 한 가지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주변 풍광 감상하거나 사진 찍기에 너무 심취하다 발을 헛디딜 수 있다는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