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명이 탕카의 그림을 함께 그리고 있습니다 스님의 부모님이 사는 집을 방문합니다 소유차와 빵 대접은 기본 입니다 티벹 사람들은 청보리(청과,靑稞 칭커)를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손으로 주물럭거려서 짠빠라는 것을 만들어 먹습니다 먹기 좋게 빚어 놓은 짠빠 입니다 고소한 맛이 나면서도 청보리의 까끌스런 맛도 느껴집니다 티벹 사람들은 집 안에서 출가하는 자식이 있으면 축하하며 기뻐합니다 이 스님의 집은 상당히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항상 마니차를 손에서 놓지 않고 돌리는 티벹 사람들은 믿음 때문인지 얼굴은 온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