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시인 도연명(陶淵明) 하면 국화가 생각 납니다 도연명의 사당 연명사(淵明祠) 입니다 사당 안엔 도연명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사당 뒷편에 큰 바위와 바위 틈새가 있으며, 이 틈새를 가까스로 통과하고 나면 새로운 별세계가 눈 앞에 나타납니다 세외도원이란 말이 여기에도 있었습니다 광서장족자치구의 계림에도 세외도원이 있고, 장가계에는 무릉도원이 있습니다 빨래하는 아낙네의 평온한 전경 입니다 신들이 살고 있음직한 마을 입니다 마당 한 가운데에서 국화차를 다리고 있습니다 노란 국화가 아름다우니 국화차의 향도 마당 가득히 은은하게 찰 것 같습니다 잔잔한 물 위를 배 타고 저어 갑니다 주위는 첩첩 산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