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끝없이 이어지는 산 봉우리 봉우리 입니다 풍우교처럼 쉼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요산의 문명시조를 모셔 놓은 요산복원(福園) 입니다 회전문으로 들어 갔습니다 리프트들이 요족 마을을 내려다 보면서 오르고 내려가고 합니다 拾(십 10)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고대문화에서도 십은 십전(十全)과 십복(十福)을 의미하며, 인생에 있어서 十全十美(십전십미, 완전무결한 최고 아름다움의 경지) 즉 만사가 순조롭고 인생의 아름다운 최고의 경지를 말 합니다 종교학에서는 인생에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는 99이며, 99에 이르면 일(一)로 돌아 갑니다 ~ 감은(感恩)에 대한 설명 입니다 주변에는 福(복)자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納福(납복 나푸)에 대한 설명 입니다 계림의 제일산은 요산이라고 새겨 놓았습니다 요..

양삭에서의 구경을 마치고 계림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요산(堯山)을 둘렀습니다 이 사진은 요산 구경을 마치고 내려가면서 올라오는 리프트를 찍은 것 입니다 오전 올라갈 때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서양인들이 무척 많이 오르고 있었습니다 요산을 갈 때 눈 앞에 전개되는 산 봉우리와 봉우리 입니다 요족(瑤族)들의 공동묘지가 차 창 밖으로 보였습니다 버섯은 대만 사람들이 무척 즐겨 먹는 요리의 재료 입니다 대만 관광객이 야생의 요산 버섯을 사고 있었습니다 요산은 대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모양 입니다 상점 간판에 "臺灣鄕親館"(대만고향친구집)이라고 써 놓았습니다 뱀탕(蛇湯)은 대만 사람들이나 동남아 사람들이 무척 즐겨먹는 영양식품 입니다 이곳에는 안개가 자주 낄 것 같은 모양새 입니다 시간이 일러..

미국 전 대통령 카터 내외가 이곳까지 10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와서 돌아 본 이야기가 전해져서인지 서양 젊은이들은 자전거로 양삭에서 달려 오기도 합니다 걸어서 월량산 정상 다녀 오는데는 두,세 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모노레일 타러 가는 길 목에 요족(瑤族)의 특산물을 파는 아주머니들이 좌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요족의 특산물이라고 했지만 야생의 버섯, 나한과(羅漢果),비파(枇杷) 등을 파는 정도 였습니다 씻어놓기 전의 나한과 입니다 씻어서 망에 담은 나한과 입니다 바로 먹을 수 있게 껍질을 까 놓은 나한과 입니다 저는 까 놓은 것을 사서 한 알 씩 먹으면서 다녔습니다 편리하게 꽂이에 꽂아서 팔기도 했습니다 씹을 때 사각거림이 있고, 빔처럼 생겼으나 특별나게 더 달거나 향 같은 것은 없이, 중국 과일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무미(無味)한 맛이 제 맛 입니다 ㅋㅋㅋ 부근에는 비파나무에 비파 열매가 달려 있었습니다 모노래일이 출발 준비 중 입니다 30분 가까이 한 바퀴를 도는데, 물소를 가지고 농사 짓는 주변 농촌의 풍광을 감..

풍어암 동굴을 찾아가면서 맞난 아름다운 풍광 입니다 동굴 입구로 가는 돌 계단 입니다 풍어암 준공비(1995년)와 유람도 입니다 동굴 안에는 조명을 해 놓았습니다 유명한 동굴 속과 같이 이 곳 동굴에도 기이한 모양들의 자연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이 동굴에도 물이 차 있는데, 그 물 위에 배를 띄워 유람을 합니다 배를 타러 가는 길 바닥은 미끄러우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베에 오른 관광객들이 배가 떠날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 젓는 사공이 7,8 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출발을 합니다 안전모 착용은 필수 입니다. 한 시간 가량의 뱃놀이를 마치고 밖으로 나갑니다 밖으로 나오면 모노 레일 꼬마 기차가 기다립니다 검표를 하고는 차에 오릅니다 아주제일동( 亞洲第一洞(아주제일동)이라고 써 놓았는데, 과연 아시아에서 제일..

호텔의 주변 산 입니다 이 산봉우리는 뾰족 합니다 많은 중국 산수화에 그려진 산 모양새가 이처럼 뽀족한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호텔을 떠나 풍어암 경구로 갔습니다 입구에 경구의 유람 안내도와 소개 글이 있었습니다 왼쪽은 뱀 집 입니다. 대만의 타이중(臺中)에서 온 사람이 운영하는 것 같은데, 나중에 요산(堯山) 가면 그 입구에도 대만의 뱀 가게가 있습니다 요족(瑤族)에 대한 설명 입니다. 요족은 중국에 240만 명이나 살고 있으니 인구가 많은 편 입니다 요족의 고대문자아며 세계에서 유일한 여성문자인 "女書(여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족의 젊은 남녀가 서로 사랑을 하는 방식에서 여자가 먼저 남자의 발을 밟았을 때 여자가 마음에 들면 남자도 여자의 발을 밟아서 사귐이 시작되고, 남자가 여자 집에 초대 ..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차창으로 보이는 시골 풍광을 담았습니다 풍어암경구(豊魚岩景區)를 찾아 가면서 계속 담았습니다 계림, 양삭 구경하려면 다니는 동안 이런 부슬비를 자주 맞게 됩니다 이런 지방도로변의 풍광은 전국이 거의 비슷한데 남방과 북방의 차이라면 집의 모양이나 가로수의 수종이 다르다는 것이겠습니다 가로수 밑둥에 흰 칠을 한 것은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한 것인데, 야간 운전에는 흰 색이 불빛에 잘 띄어서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귀주성의 만봉림(萬峰林) 주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긴 귀주성은 바로 광서장족자치구와 경계를 함께 나누고 있는 이웃이지요 民以食爲天(민이식위천)이라는데 풍어암(豊魚岩) 구경에 앞서 점심을 먹으러 찾은 호텔 입니다 주변에 단체 관광객을 모실 큰 식당이 없어서인지 관광버스들이 이..

계림천상서화원( 桂林穿上書畵院)의 입구 입니다 여기도 국가급 관광지구로서 AAAA 지정을 받은 곳 입니다 이곳에는 산수화원의 원사(院士)들의 작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천산풍경구의 약도 입니다. 이 지도의 오른 쪽에 대용수(大榕樹)가 있으며, 천산서화원의 입구는 중간의 왼편에 있습니다 산수화원의 원사들이 그린 산수화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두 작품만 보아도 계림,양삭의 풍광은 첩첩이 산이고 또 산 입니다 광서장족자치구를 "8山1水1田"이란 말이 실감이 납니다 민락궁(民樂宮)을 통해서 산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습니다 리지앙(漓江)이 내려다 보입니다 절벽 바위에 큰 동굴이 있습니다. 천산(穿山)이라고 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높이와 동굴의 크기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맞은 편 봉우리 위의 탑은 첩채산(疊彩山)..

차를 파는 매장을 찾았는데 茗坊國藝館(명방국예관)이란 간판이 멋집니다 차 잎을 따는 여인들의 사진 입니다 방문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큰 차 주전자랑 차 덖는 솥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영업하는 매장에는 의례 관우의 상을 모셔놓고 있습니다. 관우는 재신(財神) 입니다 운남성이나 이곳 등에서는 차의 신을 모시고들 있습니다 차를 시음 동작을 하면서 고객을 맞을 준비를 하는 복무원들 입니다 차는 모임의 장소에서는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품 입니다 운남성의 차는 험한 히말라야 고원을 넘나들면서 티벹은 물론 여러 나라에 팔려 나가면서 생긴 길이 차마고도(車馬古道) 입니다. 지금은 차를 운반하던 마방들도 거의 다 사라졌지만 운남성의 리지앙(麗江)에 가면 아직 일부 마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차를 시음하기 위해서 작은 찻 잔을..

桂林山水甲天下란 말을 가장 먼저 쓴 왕정공(王正功)이란 사람의 소개 입니다 천제(천제)란 두 글자는 여행 중 여러 번 봤습니다. 화산(화산)의 바위 오르기에서 봤고, 티벹에서도 산 바위에 그린 그립도 봤고, 그리고 여기서 다시 봅니다 초상화도 그려져 있습니다 독서암(讀書巖)이 새겨져 있습니다 지하동굴 입구 입니다 독서암(讀書巖) 소개글 입니다 동굴 밖에 차려진 간이 음식 입니다. 정종 계림미분(桂林米粉)이 한 그릇에 5원 입니다 나한과(羅漢果)는 4원 입니다 나이차(奶茶 내차), 종자(粽子 쫑즈), 차엽단(茶葉蛋, 차와 간장을 가지고 계란을 삶아 파는 것) 모두 4원 씩 입니다 동굴 안 입니다 인물 초상화들이 돌에 새겨져 있습니다 출구가 보입니다 밖으로 나오면 인공 호수가 있으며, 정자며, 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