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신분당선을 강남역에서 타고 광교역 방향으로 가다가 상현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새로 조성한 둘레길을 냇물 따라 걸었습니다 이곳은 상현역에서 나와서 걸어 보니 제가 2년이나 (1998년10월~2000년 12월) 수원에서 근무하느라고 살았지만 당시는 미개발 지역이었으니 이곳까지는 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원천유원지나 광교산 아래의 광교저수지 아니면 경기도청이나 시청을 중심으로 또는 수원의 화성 성곽을 걸어보곤 했었는데 20년의 세월 속에 천지가 변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습지를 따라 길이 쭈욱 이어집니다 수원법원의 신청사 입니다. 옛날엔 아주대 옆에 있었지요 ~ 수원법원 옆 수원검찰청사 입니다 이곳 두 호수의 이름은 광교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입니다 호수 주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