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년 산유박해 때 천주교인들의 은둔생활지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학교인 성요셉 신학교가 소재했던 곳 입니다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배론성지를 찾아 갔습니다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전파된 것은 김대건이 북경의 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와서 전파되기 시작하였으니 중국 보다는 약 500년이 늦었고 일본 보다도 는게 들어 왔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은 일반적으로 서양의 선교사들이 와서 천주교를 전파하였지만 우리나라는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 성향과 유학파(儒學派)들의 외국 종교에 대한 심한 거부 반응으로 천주교 전파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입구에는 "베론성지"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영어로는 Schrine of Baeron 입니다
붉은 단풍나무들이 한창 고은 빛갈을 내면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고 있습니다
저는 천주교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어서 입구에서 안까지 한 바퀴 돌아 나오면서 사진을 담기만 했습니다
배론성지는 부지가 아주 컸습니다
최초의 이곳은 오지 중의 오지 산골 구석이었자먼 지금은 버스와 승용자동차가 출입을 하는 곳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우리 동우회 회원들은 방문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이 사진은 해설사 분이 찍어주었습니다
해설사 분이 열심히 배론 성지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신학교 입니다
초가 집이 최처의 천주교 교리를 강의하던 학교 입니다
열심히 교리를 공부하는 신도들 입니다
순교자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토굴도 있습니다
배론 성지의 설명문 입니다
김장독과 옹기는 여기 가마에서 직접 구어낸 것 같습니다
아정표 입니다
카페 허브사랑 입니다
이 카페까지 동아서 다시 나오면 버스 정거장에서 차를 타고 오늘의 마지막 방문지인 의림지로 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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