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소나무가 빼곡하게 들어 차 있는 숲길, 그리고 키 큰 포풀러 나무들이 줄 서 있는 경춘선 숲길이 있다는 것은 서울사람들의 행복 입니다
1호선 월계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갑니다
서울(제기 역)과 춘천을 오가던 열차 길이 경춘선 숲길로 탈바꿈을 한 모습 입니다
철로에 사용되었던 침목들이 산책길의 보도 역할을 맡았습니다
코로나19의 거리두기나 모임금지의 규제가 없었다면 찾아 와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을텐데 ~!
산책 길 옆에서 동부간선도로가 보입니다
레일 바이크는 그냥 세워둔채로 있습니다
곧게 높이 솟은 나무들이 숲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춘천을 오가던 열차가 지금은 기념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힐링한다고 차 몰고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되겠지요?
침목을 재활용해서 만든 산책로 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정원처럼 꽃들도 많이 심어 놓았습니다
이 숲길 산책로가 끝나는 길 건너편에 작은 인공폭포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폭포 옆으로 벽을 따라서 갤러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품 이름은 등대 입니다
턴널을 힘차게 나오는 열차 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폰 카메라로 슬쩍슬쩍 담은 사진들 입니다
경춘선 숲길 조성의 연혁 입니다
바닥은 네모의 석판이 아니라 침목을 네모로 잘라서 끼워 맞춘 보도 입니다
길 건너편에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이 정도로 가볍게 걸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거의 9천 보를 걸었더군요 ㅎㅎㅎ
'길사랑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의 두 호수 둘레길 (0) | 2022.04.25 |
---|---|
하늘공원 다시 찾아 갔습니다 (0) | 2022.03.25 |
산들바람의 10월 산책, 광주 곤지암의 화담숲 (0) | 2020.10.16 |
구로구 항동 푸른 수목원 2~2 (0) | 2020.09.20 |
구로구 항동 푸른 수목원 (0) | 2020.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