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을 다시 찾아 갔습니다. 코로나 19로 모임이 취소되곤했다가 4개월만에 나서 나들이였습니다
날씨는 쾌청하여 걷기엔 아주 좋은 날씨였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공원을 걷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월드컵 공원에는 하늘공원과 구름공원이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6호선을 타고 원드컵공원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하늘공원으로 오르려면 건너가야 하는 다리 입니다
하늘공원에 오르려면 이 지그재그 계단 길을 걷거나 맹꽁이 차를 타면 됩니다
이 하늘공원에는 맹꽁이들이 서식하고 있다는데 여러 번 찾아 왔지만 맹꽁이는 한 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낮에는 활동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맹꽁이 차는 하늘공원 입구에 내려 줍니다
여기저기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뻭뻭하게 자라던 억새풀을 베어내고 난 모습은 또 다른 이국적인 풍광을 보여 줍니다
오늘은 회원 중 4명만이 참가 해서 하늘공원을 걷고 있습니다
나무 조각을 붙여 만든 조형물은 이 하늘공원에도 있습니다
둥근 공 모양만 보았는데 여기서는 말과 함께 있습니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그 때 마다 성산대교의 풍광을 사진에 담곤 합니다
양지바른 곳에 산수유가 노란 꽃을 활짝 피어 놓았습니다
멩꽁이차로 올라왔지만 내려 갈 때는 올라왔던 길은 따라 걸어 갑니다
다리 쪽으로 가지 않고 옆길의 메타스콰이어 숲길로 들어섰습니다
발빠르게 노란 꽃 잎을 터뜨린 개나리 입니다
시원스레 하늘 높이 뻗은 숲길을 끝으로 오늘의 걷기를 마쳤습니다
오늘 걸은 발검음이 1만 5천 보를 넘었으니 길이 좋아서 피곤한 줄 모르고 걸었던 하루 였습니다 ~
'길사랑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의 두 호수 둘레길 (0) | 2022.04.25 |
---|---|
경춘선 숲길 걷기 (0) | 2021.06.18 |
산들바람의 10월 산책, 광주 곤지암의 화담숲 (0) | 2020.10.16 |
구로구 항동 푸른 수목원 2~2 (0) | 2020.09.20 |
구로구 항동 푸른 수목원 (0) | 2020.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