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를 철판 위에 올려 놓고 지진 것인데 윗 부분은 고추가루 양념을 얹어 놓았습니다 이런 식의 두부는 사천성은 물론 귀주성이나 계림 양삭을 여행할 때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맛은 보기 보다는 맵지는 않습니다 성도에 가면 제갈량을 모셔 놓은 무후사(武侯祠)는 패키지 여행에서 빼지 않고 방문합니다 그런대 제갈량을 모신 사당이지만 여기에 유비(漢昭烈 황제)와 함께 모셔놓은 것은 특이 합니다 무후사의 입구 입니다 제갈량이 앉아 있는 모습 입니다 유비의 모습입니다. 무후사 밖으로 나오면 유비의 릉(陵)이 있는데, 봉분이 아니라 작은 동산처럼 보이며 나무들도 자라고 있습니다. 진시황제의 릉은 아예 산이라고 말할 정도이지요 ~ 유비,관우,장비가 도원(桃園)에서 의형제를 맺은 이야기는 삼국지연의에 나오지만 실제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