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진의 도자기를 말 할 때 중국인들이 흔히 쓰는 말 입니다
"白如玉, 明如鏡(백여옥 명여경),薄如紙,聲如磬 (박여지 성여경 )"
커다란 화분들이 길바닥 위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끕니다
이 큰 화분은 물을 담아서 물고기를 키울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방 안이 무척 건조하기에 습도 올리는데 한 몫 합니다
호텔 로비나 큰 레스트랑의 입구에 이런 키 큰 화병을 놓아두기도 합니다
경덕진 시는 옛날 진(鎭)이었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아직도 많이 긴직하고 있습니다
이런 꽃장식이 화려한 찻잔들은 명, 청대의 유물로 박물관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물론 시중 상점에 내놓고 파는 것들은 진품은 거의 없고 모사품이 대부분 입니다
세계문화유산에 올라 있는 백록동서원 입니다
경덕진 민속박물관의 입구 입니다
도자기의 음이 연주에 신비함을 안겨 줍니다
가로등의기둥이 도자기로 만든 것 입니다
자도(瓷都) 경덕진(景德鎭)
경덕진에서 도자기를 생산하기 시작한 역사는 한(漢)부터 이니 1700년이 넘습니다. 경덕진시는 자도(瓷都)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도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송나라 진종(眞宗)인 조황(趙恒) 때 창남진(昌南鎭 경덕진의 이전 이름)에서 생산하는 도자기는 황실에서 사용하는 도자기임을 알 수 있도록 도자기 밑바닥에 “경덕(景德)이란 연호를 넣도록 명을 내렸습니다. 경덕진이란 진(鎭)에 황실의 연호가 사용되기 시작하여 창남진 역시 경덕진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진(鎭)이란 작은 마을이 지금은 경덕진시(市)가 되어 있습니다
경덕진 시와 연결되는 교통편은 철로, 고속도로는 물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내에서 10km 거리에 는 국내선 공항도 있는데 대개 하루에 한 편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시내 택시는 기본거리 2km에 더하여 초과 거리에 따라서 또는 시간(야간 11시 이후)에 따라서 할증료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경덕진을 일부러 찾아가는 주요 이유로는 도자기박물관을 찾아 가서 자도(瓷都)의 역사와 도자기 굽는 옛 가마 그리고 경덕진 도자기의 참 모습 등을 관람하기 위해서입니다.
도자기를 파는 가게 앞 길바닥에다 길게 늘어 놓은 2m가 넘는 큰 도자기와 작은 화병 도자기들을 우선 구경하고나서 상점 안에 들어가서 잘 진열된 도자기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우선은 눈이 휘둥그레 커 집니다 벽에다가 장식용으로 할 타일에 그려진 산수화나 화조 (花鳥)그림들(瓷板畵라고 함)은 경덕진의 특산물이기도 합니 다. 기념으로 가져 올만한 작은 크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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