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209

서울창포원의 창포 꽃과 작약 꽃 (2~1)

5월30일 오후에 서울창포원을 찾았습니다 지금까지 여섯 번 째의 방문입니다 댜행히 창포꽃은 만개를 지나고 있었지만 덤으로 작약 군락지를 만나서 사진에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 창포 꽃은 보라색과 노랑색 두 가지로 심어져 있습니다 이 터널에는 어떤 꽃을 올려 놓았는지 궁금해 집니다 생각지 못했던 작약 꽃 군락지가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이 장소가 아니었는데 ~ 창포원 출입구 쪽에 마련해 놓은 꽃 입니다 창포원 출입구 옆의 울타리엔 붉은 넝클 장미가 한창 모양을 내고 있습니다 팁 지하철 1호선이나 7호선을 타면 도봉산역에서 내려 창포원 나가는 길을 따라 가면 바로 창포원 입구가 나옵니다

나의 사진들 2021.05.31

대만, 고찰 용산사(古刹 龍山寺)

용산사의 전경 입니다 타이뻬이 용산사(龍山寺롱산쓰)는 1738년에 지어진 고찰입니다. 청나라 때 복건성 사람들이 대만에 이주해 와서 지은 절입니다. 280여 년이 되었는데, 이 건축물은 1957년에 다시 지은 것입니다 절 입구의 문이 거창하며, 보이는 절의 지붕에 올려 놓은 용,봉황,기린 등 길상의 조각물이 화려한 색깔로 장식되어 있어서 시선을 끕니다 이 절은 항상 찾는 사람들로 붐비는데, 부처님도 모셔 놓고 있지만 마조신(馬祖神), 도교의 신들 그리고 토속신들도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향을 피우면서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관음보살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영험하기로 소문이 나 있기 때문입니다 대만의 사찰들의 지붕은 용, 봉황, 기린 등 길상의 동물 또는 신을 올려 놓기도 하는데, ..

대만여행정보 2021.05.30

대만, 타이뻬이의 근교 우라이(烏來) 온천장

우라이의 꼬마열차 정거장 입니다 "세상은 넓다"에서 우라이를 소개 했습니다 제 옛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사진들이 많아서 여기에 제 글과 함께 올립니다 우라이의 주변 풍광은 옛 모습을 큰 변화 없이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대형 관광버스들이 노천 온천장 부근에 주차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전통 음식인 미펀(米粉) 입니다. 쌀로 만든 가는 국수를 채소와 여러가지 재료를 함께 기름에 볶아낸 일종의 잡채 입니다.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을 만 합니다. 더구나 이런 노천 온천강물에서 수영까지 하면 배도 고프겠습니다 우라이의 옛 거리는 밤이면 활기를 띕니다 꼬마열차의 정거장 입니다 한 칸에는 4명만 탑승 합니다 우라이 폭포 입니다. 대만에선 높이가 가장 높은 폭포 입니다 낮 시간대에는 손님이 별로 없지만 저녁부터는 활기를 띕니..

대만여행정보 2021.05.28

대만, 기륭 재래시장과 전제궁(奠濟宮 띠엔지꿍)

기륭 재래시장 안의 굴전 지지는 광경 입니다 굴전 요리는 대만 어느 재래시장을 가더라도 쉽게 사 먹을 수 있는데, 기륭에서는 좀 더 싱싱한 굴 전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굴 전 외에도 굴 튀김, 굴국(湯)도 먹을 수 있는데 잘 모를 경우에는 남들이 먹는 것을 보고 선택해도 됩니다 ㅎㅎㅎ 전제궁(奠濟宮 띠엔지꿍)은 사람들의 래왕이 많은 재래시장 쪽에 있으므로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굴전 이외에 해산물이나 돼지고기 등으로 만든 대만 사람들이 아주 즐겨 먹는 껑(羹 갱)입니다, 국물과 함께 담아 주는데 마치 오뎅과 국물들 먹는 기분인데, 씹을 때 좀 더 쫄깃하고 오돌거립니다 이에리우 지질공원 관람을 마치고도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항구 도시인 기륭을 찾아 재래시장을 구경하며 그 옆의 사찰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기륭의..

대만여행정보 2021.05.26

올림픽 공원 옆 장미원 장미 꽃 추가

여기서부터는 모바일 폰 카메라로 찍은 장미 꽃 사진들 입니다 콘 카메라로 담았는데도 흰 장미가 예쁘게 나왔습니다 올림픽 공원 옆의 장미원 장미 꽃의 종류도 참 많습니다 살고 있는 서울의 아파트 집 주변에도 장미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하얀 찔레 꽃이 은은하게 향을 풍겨주고 있습니다 장미 꽃의 색갈이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 주변에도 이렇게 예쁜 꽃들이 다양하게 심어져 있다는 사실이 저를 놀라게 해 주었습니다 ~

나의 사진들 2021.05.24

올림픽 공원 옆 장미원

지하철 2호선으로 잠실나루 역에 내려 2번 출구로 나간다음 길을 건너 산책길로 들어 섭니다 오늘의 걷기 목표는 위 사진이 있는 장미원 입니다 길을 건너서 바로 만난 것은 붉은 넝클장미였습니다 흰 장미도 함께 사진에 담았습니다 뚝방길 맞은 편에는 아산병원이 있습니다 이 산책로는 전에도 왔었지만 그 때는 아랫 길로 걸었고, 오늘은 언덕 윗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길을 따라 보라색 창포 꽃도 피어 있고, 찔레 꽃의 향기가 걸어가는 동안 내내 따라 옵니다 롯데 타워가 보입니다 올림픽 공원의 정문이 보입니다 멀리서 바라 보니 문의 크기가 안 어울릴 정도로 작아 보입니다 원래의 설계에서는 이 보다 커서 주위와 잘 어울리게 준비했는데 말 많은 분들이 뭐가 이렇게 크냐고 해서 지금의 크기로 줄여 놓았다는 것이지요. 모르..

나의 사진들 2021.05.21

대만,이에리우(野柳) 지질공원 관람을 마침 ( 6~2)

이에리우(야류) 공원을 천천히 둘러 보는데는 3시간 정도는 걸립니다 이에리우(야류) 공원도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한 참 걸립니다 이 정자까지 와서 구경하는 사람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기암괴석의 바위들이 또 다른 모양으로 찾아 온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마치 두부 판 위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두부판 위의 두부들이 많습니다 ~ 두부 판의 두부들을 보고 난 사람들이 왔던 길로 정자를 지나 되돌아 갑니다 이에리우(野柳)에서 빠져 나와 연결된 이 도로는 지룽(基隆)에서 타이뻬이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입니다 팁 다른 촬영 팀이 담아 온 사진들을 6~3에서 참고로 더 올려 드립니다

대만여행정보 2021.05.21

대만,기암괴석의 이에리우(野柳) 지질공원 ( 6~1)

거북이 등 모양 입니다 앞으로 10년에서 20년 사이에 여왕두의 목이 부러질 것이라고 해서 찾아가서 기념사진 남기는 분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머리부분이 무거워서 17도 정도 옆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바람과 비 그리고 파도의 소금끼 등으로 풍화작용을 하여 가까이서 보면 얼굴이 구멍 투성이 입니다 목 아랫 부분에 금이 가 있습니다 이 여왕 머리가 이에리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어서 항상 사진을 담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사람들은 건너 편의 방파제 쪽까지 걸어가서 다른 풍광을 감상하기도 하는데, 갈 길 바쁜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보고 데기중인 버스로 되돌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 이에리우는 동부의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란(宜蘭) 현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기륭항구를 거쳐서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만여행정보 2021.05.19

대만,양명산 공원의 유황온천과 노천 온천 (5)

타이뻬이 기차역 앞에서 시내 버스를 타면 한 시간 이내에 종점인 양명산 국가공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칠성산으로 향해서 걸어가면 산 계곡에 유황의 노란색이 묻은 바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젊은이들은 주말에 이곳을 트래킹 하러 즐겨 찾아 오곤 합니다 양명산은 산 이름이 아니라 국가공원의 이름 입니다. 아리산 역시 같은 이유로 산 이름이 아닙니다 여기 저기 가스 분출구에서 유황성분을 담은 수증기가 하늘 높이 올라 갑니다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안전 표시구역을 벗어나지 않기를 알려드립니다 온천의 가스 분출구에서는 땅 속에서 하늘로 솟아 오를 때 뿜어져 나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의 유황은 채굴에 경제 수익성이 아주 낮아서 이대로 관광용으로만 놔두고 있습니다 펄펄 끓는 온천 물은 모아..

대만여행정보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