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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들 (1)

대만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들을 사진으로 소개 합니다 고급의 세트 주문을 하면 주식이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오는 렁판(冷盤) 즉 애피타이저 입니다 이런 음식 차림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렁판의 음식들을 마치 요리 먹듯이 많이 먹는 분들이 있는데, 진짜 주요리가 나올 때는 더 먹지 못하는 불상사도 생깁니다 ㅋㅋㅋ 렁판에 담긴 음식들은 대개 간이 짭잘 합니다. 많이 먹으면 나중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가늘게 찢어 놓은 오리 고기에 숙주를 얹어 비벼가면서 먹습니다 삶은 콩팥에다 사천식 고추가루를 뿌려 놓았습니다 삶을 때 기름을 쪽 뺀 돼지고기인데 마늘 다진것을 가득 담아 냅니다 사천 사람들에게 대중적인 요리로서 술 안주에 잘 어울립니다 간장에 담은 재첩 입니다. 흰 죽 먹을 때 어울립니다 소금물에 ..

대만여행정보 2021.06.14

중국의 8대 요리

대만총통부 맞은 편의 중정(中正) 기념관 전경 입니다 중국의 8대 요리(북경과 상해는 빠져 있음) 제가 중국의 요리 관련 책이나 중국문화사 속에 소개된 중국 요리에 나오는 "중국의 8대 요리"란 광동요리(粤菜) ,사천요리(川菜), 회양요리(淮揚菜), 산동요리(魯菜), 호남요리(湘菜), 복건요리(閩菜). 안휘요리(徽菜),절강요리(浙菜)를 말 합니다. 그런대 이 8대 요리에 북경요리와 상해요리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8대 요리에도 들지 않은 북경과 상해의 요리가 중국 4대 요리에 올라갈 수는 없을 것 입니다 북경요리 역사와 문화가 깊은 수도 북경의 요리는 서민들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궁정(宮廷)요리여서 황제나 황실의 가족들이 즐겨 먹었던 요리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순 서울요리는 일부러 찾기 전에는..

대만여행정보 2021.06.14

중국의 8대 요리

포스팅 작업 중에 뒷 편 것과 중복이 되어 올라왔습니다 ㅠㅠ 중국의 8대 요리(북경과 상해는 빠져 있음) 제가 중국의 요리 관련 책이나 중국문화사 속에 소개된 중국 요리에 나오는 "중국의 8대 요리"란 광동요리(粤菜) ,사천요리(川菜), 회양요리(淮揚菜), 산동요리(魯菜), 호남요리(湘菜), 복건요리(閩菜). 안휘요리(徽菜),절강요리(浙菜)를 말 합니다. 그런대 이 8대 요리에 북경요리와 상해요리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8대 요리에도 들지 않은 북경과 상해의 요리가 중국 4대 요리에 올라갈 수는 없을 것 입니다 북경요리 역사와 문화가 깊은 수도 북경의 요리는 서민들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궁정(宮廷)요리여서 황제나 황실의 가족들이 즐겨 먹었던 요리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순 서울요리는 일부러 찾기..

대만여행정보 2021.06.14

대만요리와 중화요리

대만의 굴전 붙임 입니다 대만은 해산물이 풍부하여 좌판에는 항상 굴등 해산물이 준비되어 철판 위에서 지지고 볶을 차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무엇을 먹을까를 걱정하지 않고 주문부터 하고 가볍게 식사를 합니다 하얗게 보이는 것은 북경 왕푸징 먹거리 골목에서도 볼 수 있었던 수탉의 불알 입니다 굴전은 겉이 바삭거릴 정도로 지져줘야 저도 잘 먹는데, 더운 날씨에 기름이 지르르 흐르듯 지져내면 저 한테는 더 더운 기분이 듭니다 타이뻬이의 시먼띵(西門町)에 있는 유명한 곱창국수 집은 항상 길에 사람들이 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식탁과 의자가 부족하므로 많은 사람들은 종이 컾에 곱창국수를 담아서 길을 걸으면서 먹기도 합니다 ~ 대만에선 어딜 가나 흔히 볼 수 있는 미펀(米粉 가는 쌀국수로 만든 잡채의..

대만여행정보 2021.06.11

북서울 꿈의 숲 2~1

지난 6월7일(월요일) 북서울 꿈의 숲을 찾았습니다 안내 글을 따라서 1호선 석계역 1번 출구로 밖에 나왔습니다.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주위 산을 바라봐도 "북서울 꿈의 숲" 안내 표지는 어느 곳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할 수없이 월계역으로 더 가서 2번 출구로 나갔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지하철 역에서 그냥 걸어서 갈 거리가 아니고 05번 또는 1124 버스를 다시 타고 인덕대학 방향으로 가다가 "북서울 꿈의 숲" 정거장에서 내려야 합니다 이곳은 동문의 출입구에서 바라 본 사거리 도로 표지판 입니다 동문 출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방문자 센터가 있습니다 그러나 매 주 월요일은 문을 닫습니다 , 그 옆의 미술관도 월요일은 문을 닫습니다 ~ 산책 길을 따라 걷는 동안 화초와 가꾸어 놓은 아름다운 조경..

나의 사진들 2021.06.09

대만의 유명 관광지 타이루꺼(太魯閣) 국립공원

중부 횡관공로 또는 동서횡관공로의 입구 입니다 협곡을 지나가는 물의 색갈이 회색 입니다 대만에는 낙석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이런 지붕을 만든 곳이 많습니다 타이루꺼의 협곡을 턴널을 지나가면서 구경하기 위해 버스에서 내립니다 안전모는 예전에는 쓰지 않았지만 근래에 와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쓰도록 해 놓았습니다 절벽 바위에 있는 구멍들이 연자구(燕子口 옌즈커우) 즉 제비가 사는 집들 입니다. 흔들다리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높습니다 타이루꺼 협곡에 위치한 곳에 원산(文山) 노천온천장이 있습니다 타이루꺼(太魯閣 태로각) 대만여행 중에서 바쁘다고 못보고 오면 무척 섭섭한 관광지가 고궁박물원과 타이루꺼 협곡입니다 타이루꺼 여행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항공편..

대만여행정보 2021.06.06

대만, 타이뻬이의 사림(士林)야시장

사림야시장(士林夜市場 스린이에스창)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근래에 와서 부쩍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시내에서 양명산 또는 신북투 행은 중산북로(中山北路)를 경유하는 버스들 모두 사림(스린)을 경유하며, MRT역시 사림역을 경유하므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저녁이 되면 활기를 띄는 사림야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지는 사람들로 더욱 북적입니다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 나면서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매장도 많아졌고, 야식거리 종류도 많아졌습니다 야시장의 방문 묘미는 사전 지식 없이 방문하여 눈에 보이는 것 사 먹어 보는 것도 여행의 추억만들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맛 있는 것 먹게되면 기분이 좋을 것이고 내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이라면 또 그런대로 기억에 남을테니까요. 제가 타이뻬이에서 야시장의 먹거리를 가..

대만여행정보 2021.06.04

대만, 타이뻬이의 중정기념관,국부기념관

장개석 총통의 서거후 1980년에 완공한 기념관 입니다 이 웅장한 입구의 패루는 남경에 있는 손문의 릉인 중산릉에 가도 이와같은 패루가 세워져 있습니다 패루 뒤에 있는 건축물은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음악연주회가 열리는 국가음악청(國家音樂廳)이고 다른 하나는 공연이 열리는 국가희극원(國家戱劇院) 입니다. 1980년 중반에 리틀엔젤스 합창단이 왔을 때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습니다 장총통 좌상의 뒤에는 윤리 민주 과학의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한 시간 마다 근위병의 교대식은 항상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대만에서는 이 근위병 교대식 있는 곳이 중정기념관과 함께 세 군데 있는데 둘은 국부기념관과 충열사 입니다 중정기념관과 국부기념관은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도 합니다 중정기념관에도 손문의 사진이 여러 장 전시..

대만여행정보 2021.06.02

서울창포원의 창포 꽃과 작약 꽃 (2~2)

창포 꽃은 단오절날 이른 아침에 창포물로 머리 감고 목욕을 하곤 했는데 지금은 이 풍습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단오날엔 집집 마다 대문에다 창포를 걸어 놓아 악귀가 접근하지 못하게도 했는데 ~ 대만이나 중국 본토에선 단오날 애국시인으로 알려진 초사(楚辭)의 작가 굴원(屈原)을 기리면서 쫑즈(粽子)를 쪄 먹고, 강에서는 용주대회(龍舟大會)를 열곤 합니다 대만에선 매 년 단오절이 되면 백사전(白蛇傳)이란 연극을 TV에서 보여줍니다 그런데 대만에선 이 연극을 표준어가 아닌 대만의 방언인 민남어(閩南語 복건성의 남쪽 방언임)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물론 표준어의 자막이 따라 나옵니다 ~ 작약 꽃 군락지 입니다 꽃들이 한창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습지엔 수련도 피어 있었습니다 창포 꽃을 배경으로 삼아 혼자서 열심히 독..

나의 사진들 202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