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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딴수이(淡水)의 아름다운 저녁 노을 (4~2)

신뻬이터우(신북투) 역에서 딴수이 행 열차를 기다립니다 여기에 올린 사진들은 "꽃보다 할배"의 대만 편에서 가져 온 것 입니다 열차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아래 사거리에서 파란 신호등을 기다리는 차량들을 내려다 봅니다 오토바이가 워낙 많은 타이뻬이여서 신호등 바뀌기를 기다리는 오토바이의 대기 장소는 별도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딴수이 행 열차가 역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딴수이의 노을 풍광은 영화에서 자주 촬영지로서 이용되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옛날 부터 딴수이의 저녁 노을은 대중가요에서 많이 불려지는 딴수이의 연가, 딴수이의 노을, 딴수이의 애수 등을 묘사한 가사들로 대중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린 곳이기도 합니다 대만은 이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를 가든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중에..

대만여행정보 2021.05.16

대만,타이뻬이 신뻬이터우 노천온천 (4~1)

타이뻬이에는 온천지대가 여러 곳에 있는데, 뻬이터우(北投)는 지열곡과 로천온천장도 있는 곳 입니다 신북투 행 捷運(첩운 지에윈)열차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이 열차는 대만의 국립정치대학이 있는 무짜(木柵)에서 딴수이(淡水) 구간을 다니고 있습니다 뻬이터우와 티엔무(天毋)는 타이뻬이에서 고급 주택이 많은 곳 입니다 타이뻬이는 가로수도 빨리 자라고 해서 거리엔 그늘 진 길이 많습니다 타이뻬이에는 고급 5성급 호텔도 많지만, 일반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저렴한 중급 호텔도 많습니다 이곳 온천장은 노천 수영장도 온천수 입니다. 겨울 추울 때도 수영하기 좋습니다 ~ 흘러가는 계곡의 물도 뜨뜻한 온천수 입니다 뻬이터우나 신뻬이터우나 옛날에는 온천도 하고 음식과 술 그리고 여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

대만여행정보 2021.05.16

대만의 온천들 자오시(礁溪 초계) 노천 온천 (2)

화련의 타이루꺼 구경을 하고 시간여유가 있다면 온천으로 유명한 이란(宜蘭)의 청수지열(淸水地熱)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대만의 지진이 났다고 하면 의례 이란과 화련이 뉴스 머리에 먼저 오릅니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어서인지 온천장도 많은데 그 수가 100개를 넘는다고 합니다 뮤료인 노천 온천장을 찾는 여행자나 이란 시민들도 많습니다 여기서 자오시는 초계(礁溪)를 말 합니다 청수지열공원은 끓는 온천 물에 계란, 옥수수, 고구마 등을 삶아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매점에서 먹고 싶은 것을 사면 그물 망을 함께 줍니다 계란도 삶아서 먹는가 하면 한 편에선 옥수수 먹기에 바쁩니다 대만의 옥수수는 우리나라 찰 옥수수와는 달리 연하면서 단맛도 납니다 그래서 어린이들도 잘 먹습니다 ~

대만여행정보 2021.05.15

대만의 온천들 관자령(關子嶺) (1)

수화동원(水火同源)을 벽에다가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옛날 제가 관자령을 방문시에는 없었는데, 근래에 만든것 같습니다 물 위에 불이 살아서 움직 입니다 따라서 불 아래의 물은 온도가 거의 100도나 되어 펄펄 끓고 있습니다 최근에 만든 현대식 온천 대중탕 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옛날 일본식의 목조건물인 여관들이 있었는데 여관의 방을 빌려 독방에 설치되어 있는 목욕탕을 이용했었습니다 관자령의 온천은 진흙(Mud)을 가지고 있어서 미용에 좋다고 Mud Pack을 즐기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남성들은 피부에 좋다면서 온 몸에 진흙을 바릅니다 팁 대만의 온천장에서는 공중 탕이라도 수영복을 입어야 하며, 알몸 입장은 결례 입니다 관자령은 높은 산이 아니라 해발 400m도 안됩니다. 그러나 차를 몰고 ..

대만여행정보 2021.05.15

대만, 제 여행의 중심지 타이중(臺中)

리산빈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담았습니다 아이 때는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신기하기만 하나 봅니다 꼬마 때 부모따라서 박물관이든 미술관이든 따라 다니면서 지금은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사물을 보았던 눈은 남다른것 같습니다 길을 가다가 바나나 밭이 있기에 차를 세우고 기념 사진 남깁니다 타이뻬이에서 태어 난 막내의 돐을 맞이해서 여름 과일로 한 상 가득 차려 주었습니다 연필을 제대로 잡고 있는 모습이 의젓 합니다 아마 언니 오빠가 학교에서 돌아와서 숙제하는 모습을 기억하고 자기도 해보고 싶었나봅니다 ~ 참외, 야자, 茘枝(여지 리즈), 바나나, 수박 등 입니다 이렇게 다섯 식구가 여행을 하곤 했습니다 리산빈관(梨山賓館)의 발코니에서 막내가 포즈를 잡았습니다 길 옆은 전부가 사탕수수 밭입니다 묵었던 리산빈관(梨山賓..

대만여행정보 2021.05.12

대만 중부의 도시 타이중(臺中)과 휴양지 시터우(溪頭) 2~2

타이중의 시내를 벗어나 2차선의 지방도로를 달립니다 가로수 나무들이 울창 합니다 가는 길에 길 옆의 바나나 또는 파인애플 농장을 지날 때면 차를 세우고 필름 사진을 찍기도 했었습니다 시터우는 국립대만대학의 임업시험장으로서 조림과 묘목 연구 개발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한 편으로는 일반인에게 일부를 개방하여 휴양림을 제공하면서 또한 통나무의 방가로 몇 채를 숙박시설로도 만들어 놓고 미리 예약한 이에게 대여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야영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갈 때 마다 2층의 통나무 방갈로를 미리 예약하고 아이들과 함께 묵곤 했었는데 이 번 TV 취재진은 숙박시설인 방갈로는 여기에 소개하지 않은 것이 저는 좀 아쉬웠습니다 시터우 안의 숲 속 길들은 사통팔달(四通八達)로 통하고 있읍니다 아열대와 열대의..

카테고리 없음 2021.05.07

대만 중부의 도시 타이중(臺中)과 휴양지 시터우(溪頭) 2~1

대만의 중부 도시인 대중시(臺中市 타이중)에서 자동차로 다시 한 시간 정도 더 동남쪽으로 산길을 달리면 국립대만대학의 임업시험장인 시터우(溪頭 시토우라고도 발음)에 도착 합니다 이 시터우는 제가 대만에 주재할 때 여러 번 가족들을 데리고 가 봤던 곳인데, 마침 "걸어서 세계 속으로"의 대만 소개편에 나왔기에 반가워서 여기에 사진을 담아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타이뻬이에서 살고 있었기에 여행을 하려면 항상 타이베이에서 주로 자동차를 이용하여 출발을 하곤 했습니다 대만의 면적은 약 3,6만 km2에 인구가 약 2300만 명이지만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인구면에서는 결코 아주 작은 나라는 아닙니다 여기서 사용언어를 북경어(國語라고 하며, 중국 본토의 보통화인 한어(漢語)를 말함),민남어(대만인이 주로 사용하는 복..

대만여행정보 2021.05.07

대만의 일월담(日月潭)과 구족문화촌(九族文化村)

일월담(日月潭) 대만의 중남부에 위치하는 일월담(日月潭)은 대중시의 동남쪽인 난터우현(南投縣)에 있습니다. 대북시에서 고속버스인 중흥호(中興號 중싱하오)를 타면 5시간 정도 걸리며, 대중시의 간성(干城 깐청)터미널에서 타도 두 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가 대북에서 차를 직접 몰고 갈 경우도 5시간 이상 걸렸는데, 대중시를 벗어나면 대만 시골의 참 모습이 한 폭의 그림들처럼 눈 앞에 전개되기 때문에 잠시 잠시 동네 어귀에서 또는 길 가에다 차를 멈추었다 가곤 했기 때문에 여유 있게 잠은 시간 입니다. 일월담은 해발 760m에 수심 30m 그리고 둘레가 35km이고 면적이 100km2의 대만에서 가장 큰 호수입니다. 대만 관광 소개 책자에 일월담이 천연 담수호로 소개되고 있는데 1960년 대 훨씬 전에 댐을 ..

대만여행정보 2021.05.05

대만, 차를 몰고 아리산 찾아가기

아리산(阿里山) 아리산은 대만 중남부의 가의시(嘉義市,쟈이시) 동편에 위치하는 아리산산맥 일대를 지칭하는(산 이름이 아님) 국가풍경구의 하나이며, 대만 8경의 하나입니다. 아리산 풍경구엔 해발 2천 미터를 넘는 산이 18개나 되는데, 이 중에서 최고(해발 2489m)인 주봉은 축산(祝山,주산)입니다 아리산은 일출(日出)과 운해(雲海) 그리고 수령 3천 년이 넘는다는 삼대 신목(神木)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찾아가는 방법으로는 국내에서 또는 대만에 도착하여 현지 여행사의 패키지관광을 이용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타이뻬이에서 개별적으로 갈 경우, 우선 기차로 또는 고속버스로 쟈이 시(嘉義市)까지 가서 아리산행 버스나 삼림관광 꼬마열차를 타고 아리산의 소평(자오핑, 沼平)역까지 갑니다. 열차는 대개 4량만 달고..

대만여행정보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