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의 시내를 벗어나 2차선의 지방도로를 달립니다
가로수 나무들이 울창 합니다
가는 길에 길 옆의 바나나 또는 파인애플 농장을 지날 때면 차를 세우고 필름 사진을 찍기도 했었습니다
시터우는 국립대만대학의 임업시험장으로서 조림과 묘목 연구 개발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한 편으로는 일반인에게 일부를 개방하여 휴양림을 제공하면서 또한 통나무의 방가로 몇 채를 숙박시설로도 만들어 놓고 미리 예약한 이에게 대여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야영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갈 때 마다 2층의 통나무 방갈로를 미리 예약하고 아이들과 함께 묵곤 했었는데 이 번 TV 취재진은 숙박시설인 방갈로는 여기에 소개하지 않은 것이 저는 좀 아쉬웠습니다
시터우 안의 숲 속 길들은 사통팔달(四通八達)로 통하고 있읍니다
아열대와 열대의 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서 이국의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주변에 내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대나무를 이용한 다리며 울타리 등을 볼 수 잇습니다
대만 사람들은 이 시터우를 여름에 즐겨 찾습니다
사진 속의 젊은이는 제2의 큰 도시인 고웅시(高雄市 까오슝)에서 왔다고 말을 합니다
아취형의 돌다리가 무척 예쁩니다
대학지(大學池) 입니다
이 대학지는 원래 베어 낸 원목인 통나무를 물에 담가 두던 못이었습니다
통나무를 물에 오랫동안 담구어야 나무의 질이 더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대학지에 만들어 놓은 아취형의 대나무 다리 입니다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올 때 마다 건너 다녔던 대나무 다리 입니다
대나무 다리는 옛 모습 그대로 입니다
멀리서 온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시터우 주변에는 3천 미터가 넘는 높은 산들도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