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우리나라 해수 관음(觀音) 성지의 하나인 강화도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양양 낙산사, 여수 향일암 등과 함께 관세음보살의 가피를 잘 받는 곳으로 알려진 곳 입니다 와불전(臥佛殿) 입니다 보문사도 여러 번 왔었고, 블로그에 포스팅도 했었기에 여기서는 사진 몇 장만 기념으로 올렸습니..

일요일(8월26일) 막내 딸 내외와 강화도를 찾았습니다 전등사와 보문사를 함께 구경하면서 대개는 사람들이 그냥 스쳐 지나가지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또 다른 볼거리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려고 함께 간 것 입니다 전등사의 대웅보전 입니다 저는 전등사를 여러 번 갔었기에 대웅보전..

서울 봉원사의 우리나라 최대 목조건축물인 "三千佛殿" 입니다 안산의 약수터 앞 쉼터 정자에서 쉬었다가 300m 거리의 봉원사로 내려 갔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의 흙길이어서 걷기에 편했습니다 저는 정문이 아니고 산 자락 아래의 봉원사 뒷 편으로 내려 왔기에 봉원사 건축물들을 보는 ..

서울 청계산 입구 가까이에 있는 청계산 천개사의 입구 입니다 입구가 워낙 동네 골목 길 보다도 좁아서 그냥 스쳐 지나가기 쉽습니다. 간 밤(12월9일)에 눈이 내렸습니다 산 타기를 즐기는 친구들과 서울 청계산을 찾았습니다 돌이 많은 청계산 길이 살짝 덮은 눈 때문에 무척이나 미끄러..

제가 처음 봉은사를 찾았던 해는 1965년이었고, 여름철 이었습니다 뚝섬에서 나룻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 가서 봉은사까지 걸어갔던 일이 지금 생각하면 아주 까마득 합니다 그 후에도 여러 번 봉은사를 찾았는데 조금씩 천천히 쉬지 않고 수리와 확장사업도 이루어져 왔음을 보았습니다 ..

지하철 5호선을 타고 군자교 다음 역인 아차신 역에서 내리면 아차산으을 향해서 약간의 경사진 길을 올라 갑니다 아차산으로 오르지 않고 저는 아차산 영화사(永華寺)엘 들렀습니다 몇 년 전에 이곳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올린 적이 있어서 오늘은 일부만 다시 사진에 담아 올렸습니다 ..

낙가산 보문사는 제게는 이 번이 세 번째 방문 입니다 방문 때 마다 사진을 담아 포스팅을 했지만, 매 번 사진을 담을 때 마다 느끼는 감정은 차이가 납니다 낙가산(洛迦山)의 한자 "迦"(가)는 잘 못 읽으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석가모니(釋迦牟尼)를 쓰면 "迦"(가)를 쉽게 알아 보겠지요 ..

점심을 먹은 후의 첫 방문지는 천 년 사찰로 유명한 천태산(天台山)의 영국사(寧國寺) 입니다 천태산 영국사 앞에 있는 무척 우람하고 키도 큰 수형도 천 년이 넘는다는 은행나무 앞에서 전국 시낭송 대회가 10월 29일 개최된다는 현수막이 입구에 걸려 있었습니다 이 계단을 올라서면 영..

점심 식사후 산책 겸 천천히 조계사 쪽으로 걸었습니다 조계사 뒷편에는 도심의 한 복판인데 숲으로 가려진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작은 공원 안에는 여러 기념비적인 사적의 터들이 남아 있습니다 처음 만나게 되는 홍살문, 목은선생영당(牧隱先生影堂) 입구 입니다 작은 공원..

동학사의 대웅전 입니다 동학사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갑니다 젊은 후배들은 돈을 내고 입장을 하고, 경로우대를 받는 동문들은 입잘료가 면제 입니다 이럴 때는 저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고 싶어지네요 ~ 동학사의 일주문 입니다 길 옆에 화강석으로 만든 조형물 몇 점 전시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