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사찰

충남 계룡산 동학사(東鶴寺)를 다시 찾아서

콩지88 2017. 6. 12. 15:45





동학사의 대웅전 입니다



동학사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갑니다

젊은 후배들은 돈을 내고 입장을 하고, 경로우대를 받는 동문들은 입잘료가 면제 입니다

이럴 때는 저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고 싶어지네요 ~



동학사의 일주문 입니다




길 옆에 화강석으로 만든 조형물 몇 점 전시되어 있는데 계룡 8경에 올라 있습니다

동학사 빨리 보겠다고 앞만 보고  전진한 동문들은 여기서라도 천천히 구경 한 번 하시지요 ㅋㅋㅋ






계룡갑사 가는 길과 비슷하게 키 큰 나무들이 시원하게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비록 평탄한 길이지만 20분에서 30분 정도는 걸리는 거리 입니다



여기 길도 냇물을 끼고 걸어가지만 물이 다 말라 있었습니다




동학사불교문화원 입니다



모퉁이를 돌면 또 새로운 모퉁이가 나오길 여러 번 하면서 걸어가게 됩니다





오른 편에는 문수암文殊庵)이 있습니다

비록 100m의 거리이지만 일반적으로 암자 찾아 가는 길은 다소 힘이 들어서 그저는 그냥 통과했습니다



여기는 길 가에 위치하고 있는 관음전(觀音殿) 입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서 관음전 들리는 것도 갑사의 관음전으로 대신하고 통과 했습니다




현판의 만사루(萬師樓) 글씨만 담고 통과 했습니다



세진정(洗塵亭이란 정자가 냇 가에 있습니다

물이 콸콸 흐르면 속세의 먼지들이 잘 씻겨질 것 같습니다




동학사의 범종루 입니다



동학사의 현판이 보입니다



대웅전의 전경 입니다



이 돌담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도 특별한 볼거리는 없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연인끼리라면 그냥 걸으면 되겠습니다







삼성각(三聖閣) 입니다

계룡산의 산신들 기운이 쎄서인지 삼성을 모신 곳으로는 갑사나 동학사나 비교적 큰 규모 입니다











한 여인이 혼자서 돌담 길을 걸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흐의 따가워진 햇볕이지만 결음 걸이엔 여유가 있게 지그재그로 걷고 있습니다




동학사의 돌담 길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돌 축대를 쌓을 때 저 큰 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저 큰 나무는 동학사에 찾아드는 사악한 기운을 막문전에서 미리 막아주는 수문장 역할을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산행을 했던 팀들도 동학사 주차장에서 모였습니다

제 동기만 서울에서 21명, 그리고 부산의 동기가 20명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버스 8대, 부산에서 버스 6대가 모이니 정말 장관을 이룬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