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3) 중앙아시아 34

터키, 항아리 케밥

동굴 안에서 사는 할머니가 만든 항아리 케밥 입니다 항아리 안에 들어 있는 케밥을 먹을려면 항아리를 깨트려야 합니다 동굴 안이지만 응접실이며 침실과 부엌 등 살림하는데 지장이 없을만큼 있을 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전기와 수도 공급이 안되어서 결혼 생활에 불편을 겪었다고 하지만 20년 전 부터 전기 수도가 공급이 되어서 불편 없이 지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동굴 앞의 텃밭에선 필요한 채소도 심어서 자급자족을 합니다 지금 항아리 케밥을 만들려고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지금 만들고 있는 항아리 케밥의 내용을 소개 합니다 항아리 케밥 입니다 항아리 케밥을 먹다보면 다른 그릇으로 만든 음식과는 차이가 나겠습니다 ~ 카페트 위에다 앉은뱅이 밥상을 놓고 식사를 합니다 팁 중국 투르판에서 만난 위그..

터키, 악귀를 쫓아 낸다는 나자르 본즈

나자르 본즈는 유리공예품으로 악귀를 쫓아낸다고 해서 터키 여행 중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나자르 본즈를 만드는 장인들을 찾아 갑니다 무더운 한 여름에도 뜨거운 불을 앞에 두고 작업하는 본즈의 장인들은 대단한 열성 입니다 극한의 나자르 본즈 작업장은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업종이기도 합니다 팁 이 터키의 나자르 본즈를 인도네사아의 작은 섬에서도 똑 같이 만들고 있습니다 ~

터키 괴레메(Goreme) 야외 박물관

기독교인들이 동굴 속에 교회도 만들고 수도원도 지어서 외부의 박해를 피해서 지내던 곳이 지금은 야외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동굴 안은 햇볕이 들지 않아서 어둡습니다 그래서 동굴 안의 교회는 어두운 교회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카란륵 교회 내부의 프레스코 그림들은 밖의 햇볕이 안으로 들지 않아서 색갈이 변치 않고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팁 중국의 돈황석굴(막고굴) 안의 벽화도 햇볕을 피하려고 동굴 앞에 차단 장치를 해 놓고 있습니다 서안(西安)의 진시황제의 지하 병마용(兵馬俑)들이 처음 발견 당시는 채색으로 되어 있었지만 햇볕과 만나면서 색갈이 금새 날아가 버렸습니다 ~

터키, 러브 밸리

러브 밸리 입니다 마치 붓을 거꾸로 매단 것 같습니다 멀리서 바라 볼 때와 달리 가까이서 보면 하나 하나가 무척 큽니다 러브 밸리에는 동굴 안에서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살던 사람들이 많이들 떠났지만 남은 사람은 아직도 동굴 밖 텃 밭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비들기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주민은 이 비들기의 배설물을 가져다가 밭에서 거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거름이야말로 천연의 고급(?) 비료 입니다 비들기들 입니다 단체 관광이라면 밤 하늘에 뜬 카파도니아의 별들과 주변 풍광을 보기 Cappadocia에 대한 TV 영어시간에서의 간단한 설명 글 입니다

샴시 황금가면과 신라 금관, 황금 길 8천km (4-4) 아푸카니스탄,몽골 독수리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 특별전이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으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이 금관은 기원후 1세기경의 것 입니다 초원길(황금 길)의 금관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설명 합니다 신라의 금관(아래)을 틸리아테페 금관과 비교하면서 설명을 합니다 키르기스스탄..

샴시 황금가면과 신라 금관, 황금 길 8천km (4-3) 조지아,스키타이

신라의 금관에는 나무가지와 나무잎이 보입니다 중앙아시아에서 조지아는 지리적으로 유목민들의 동서 이동의 교통 요충지였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조지아의 커피가 우리나라 마트의 선반에 많이 올려지면서 조지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또한 조지아는 중국 차와 유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