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3) 중앙아시아 34

터키, 실크로드 요새 바이부르트 성과 지리트 경기

흑해의 동쪽은 로마 비잔티움 입니다 터키의 전통 경기인 지리트를 소개 합니다 지리트 경기장 입니다 터키 소개를 오래 이어 왔습니다. 다소 지루한 느낌도 들지요. 터키의 전통 경기인 온 몸에 오일을 바르고 하는 씨름이나 레슬링 경기와 비슷한 사진들은 따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오랜 역사와 문화, 전통을 지닌 터키를 간단히 넘어가기엔 아쉬움이 있지만, 여기서 터키 소개를 마치기로 합니다

터키, 향로 등 전통 용품 만드는 대장쟁이

세계 어느 나라나 시장이 있는 곳에는 작은 대장간도 있습니다 만들어 놓은 접시며, 향로, 차 주전자 등을 거리에 내놓고 팔고 있습니다 중동 국가들이나 중앙아시아 나라들에선 구리로 만든 전통 제품들을 많이 봤지요 오스만 제국 시절에 사용했던 그릇을 보여 줍니다. 글쎄요, 정말 오스만 시절의 그릇이라면 골동품에 들겠지요? 시골 같은 동네의 전경을 즐기면서 걸어 봅니다 ~

터키, 레몽 농가 그리고 사프란 꽃의 향기

소금호수의 남쪽에 레몽 생산단지로 유명한 리몬루가 있습니다 리몬루 지역은 온도와 습도 등이 레몽생산에 적합하여 집집 마다 레몽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묘목에서 레몽 수확하기까지는 10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사진의 레몽 나무들은 30년 된 것들이라고 합니다 리몬루가 레몽 생산지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거리엔 망에 담은 레몽을 파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레몽은 완전히 익기 전이 가장 신 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이 아줌마의 얼굴을 보니 신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레몽 수확이 한창 입니다 남은 잿불 위에서 토마토,고추,가지,감자 등을 굽고 있습니다 레몽 수확에 나선 사람들이 둘러 앉아 새참을 즐기고 있습니다 카이마캄라르 에비 박물관 입니다 터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이 사람들은 밀랍으로 만든 것 입니다 여..

터키, 결혼 피로연의 한 광경

터키의 결혼 피로연은 지방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인 풍광으로 소개를 합니다 결혼 피로연에 쓸 음식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 것이 쉽게 밖에 나가서 사다가 상에 올리는 것 보다 성의와 맛이 다르겠습니다 카페트 위에 앉아서 과일이나 차와 음식을 놓고 대화를 나누는 관습은 중앙아시아, 중국의 소수민족인 위그르인들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위그르인들은 터키의 투르크족과도 대화가 통할 정도 입니다 집에 마련한 철판 위에서 막 구어 낸 전병같은 것 입니다 탁자와 의자만 놓으면 사람들은 이곳에서 차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터키인들도 차를 즐겨 마십니다 피로연에서 여인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엄격한 이슬람 교리에서는 남녀가 따로 자리를 합니다 여인들끼리 춤을 춥니다 신부도 하객들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