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정보 141

대만, 타이뻬이의 근교 우라이(烏來) 온천장

우라이의 꼬마열차 정거장 입니다 "세상은 넓다"에서 우라이를 소개 했습니다 제 옛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사진들이 많아서 여기에 제 글과 함께 올립니다 우라이의 주변 풍광은 옛 모습을 큰 변화 없이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대형 관광버스들이 노천 온천장 부근에 주차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전통 음식인 미펀(米粉) 입니다. 쌀로 만든 가는 국수를 채소와 여러가지 재료를 함께 기름에 볶아낸 일종의 잡채 입니다.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을 만 합니다. 더구나 이런 노천 온천강물에서 수영까지 하면 배도 고프겠습니다 우라이의 옛 거리는 밤이면 활기를 띕니다 꼬마열차의 정거장 입니다 한 칸에는 4명만 탑승 합니다 우라이 폭포 입니다. 대만에선 높이가 가장 높은 폭포 입니다 낮 시간대에는 손님이 별로 없지만 저녁부터는 활기를 띕니..

대만여행정보 2021.05.28

대만, 기륭 재래시장과 전제궁(奠濟宮 띠엔지꿍)

기륭 재래시장 안의 굴전 지지는 광경 입니다 굴전 요리는 대만 어느 재래시장을 가더라도 쉽게 사 먹을 수 있는데, 기륭에서는 좀 더 싱싱한 굴 전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굴 전 외에도 굴 튀김, 굴국(湯)도 먹을 수 있는데 잘 모를 경우에는 남들이 먹는 것을 보고 선택해도 됩니다 ㅎㅎㅎ 전제궁(奠濟宮 띠엔지꿍)은 사람들의 래왕이 많은 재래시장 쪽에 있으므로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굴전 이외에 해산물이나 돼지고기 등으로 만든 대만 사람들이 아주 즐겨 먹는 껑(羹 갱)입니다, 국물과 함께 담아 주는데 마치 오뎅과 국물들 먹는 기분인데, 씹을 때 좀 더 쫄깃하고 오돌거립니다 이에리우 지질공원 관람을 마치고도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항구 도시인 기륭을 찾아 재래시장을 구경하며 그 옆의 사찰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기륭의..

대만여행정보 2021.05.26

대만,이에리우(野柳) 지질공원 관람을 마침 ( 6~2)

이에리우(야류) 공원을 천천히 둘러 보는데는 3시간 정도는 걸립니다 이에리우(야류) 공원도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한 참 걸립니다 이 정자까지 와서 구경하는 사람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기암괴석의 바위들이 또 다른 모양으로 찾아 온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마치 두부 판 위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두부판 위의 두부들이 많습니다 ~ 두부 판의 두부들을 보고 난 사람들이 왔던 길로 정자를 지나 되돌아 갑니다 이에리우(野柳)에서 빠져 나와 연결된 이 도로는 지룽(基隆)에서 타이뻬이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입니다 팁 다른 촬영 팀이 담아 온 사진들을 6~3에서 참고로 더 올려 드립니다

대만여행정보 2021.05.21

대만,기암괴석의 이에리우(野柳) 지질공원 ( 6~1)

거북이 등 모양 입니다 앞으로 10년에서 20년 사이에 여왕두의 목이 부러질 것이라고 해서 찾아가서 기념사진 남기는 분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머리부분이 무거워서 17도 정도 옆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바람과 비 그리고 파도의 소금끼 등으로 풍화작용을 하여 가까이서 보면 얼굴이 구멍 투성이 입니다 목 아랫 부분에 금이 가 있습니다 이 여왕 머리가 이에리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어서 항상 사진을 담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사람들은 건너 편의 방파제 쪽까지 걸어가서 다른 풍광을 감상하기도 하는데, 갈 길 바쁜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보고 데기중인 버스로 되돌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 이에리우는 동부의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란(宜蘭) 현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기륭항구를 거쳐서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만여행정보 2021.05.19

대만,양명산 공원의 유황온천과 노천 온천 (5)

타이뻬이 기차역 앞에서 시내 버스를 타면 한 시간 이내에 종점인 양명산 국가공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칠성산으로 향해서 걸어가면 산 계곡에 유황의 노란색이 묻은 바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젊은이들은 주말에 이곳을 트래킹 하러 즐겨 찾아 오곤 합니다 양명산은 산 이름이 아니라 국가공원의 이름 입니다. 아리산 역시 같은 이유로 산 이름이 아닙니다 여기 저기 가스 분출구에서 유황성분을 담은 수증기가 하늘 높이 올라 갑니다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안전 표시구역을 벗어나지 않기를 알려드립니다 온천의 가스 분출구에서는 땅 속에서 하늘로 솟아 오를 때 뿜어져 나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의 유황은 채굴에 경제 수익성이 아주 낮아서 이대로 관광용으로만 놔두고 있습니다 펄펄 끓는 온천 물은 모아..

대만여행정보 2021.05.18

대만,딴수이(淡水)의 아름다운 저녁 노을 (4~2)

신뻬이터우(신북투) 역에서 딴수이 행 열차를 기다립니다 여기에 올린 사진들은 "꽃보다 할배"의 대만 편에서 가져 온 것 입니다 열차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아래 사거리에서 파란 신호등을 기다리는 차량들을 내려다 봅니다 오토바이가 워낙 많은 타이뻬이여서 신호등 바뀌기를 기다리는 오토바이의 대기 장소는 별도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딴수이 행 열차가 역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딴수이의 노을 풍광은 영화에서 자주 촬영지로서 이용되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옛날 부터 딴수이의 저녁 노을은 대중가요에서 많이 불려지는 딴수이의 연가, 딴수이의 노을, 딴수이의 애수 등을 묘사한 가사들로 대중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린 곳이기도 합니다 대만은 이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를 가든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중에..

대만여행정보 2021.05.16

대만,타이뻬이 신뻬이터우 노천온천 (4~1)

타이뻬이에는 온천지대가 여러 곳에 있는데, 뻬이터우(北投)는 지열곡과 로천온천장도 있는 곳 입니다 신북투 행 捷運(첩운 지에윈)열차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이 열차는 대만의 국립정치대학이 있는 무짜(木柵)에서 딴수이(淡水) 구간을 다니고 있습니다 뻬이터우와 티엔무(天毋)는 타이뻬이에서 고급 주택이 많은 곳 입니다 타이뻬이는 가로수도 빨리 자라고 해서 거리엔 그늘 진 길이 많습니다 타이뻬이에는 고급 5성급 호텔도 많지만, 일반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저렴한 중급 호텔도 많습니다 이곳 온천장은 노천 수영장도 온천수 입니다. 겨울 추울 때도 수영하기 좋습니다 ~ 흘러가는 계곡의 물도 뜨뜻한 온천수 입니다 뻬이터우나 신뻬이터우나 옛날에는 온천도 하고 음식과 술 그리고 여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

대만여행정보 2021.05.16

대만의 온천들 자오시(礁溪 초계) 노천 온천 (2)

화련의 타이루꺼 구경을 하고 시간여유가 있다면 온천으로 유명한 이란(宜蘭)의 청수지열(淸水地熱)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대만의 지진이 났다고 하면 의례 이란과 화련이 뉴스 머리에 먼저 오릅니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어서인지 온천장도 많은데 그 수가 100개를 넘는다고 합니다 뮤료인 노천 온천장을 찾는 여행자나 이란 시민들도 많습니다 여기서 자오시는 초계(礁溪)를 말 합니다 청수지열공원은 끓는 온천 물에 계란, 옥수수, 고구마 등을 삶아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매점에서 먹고 싶은 것을 사면 그물 망을 함께 줍니다 계란도 삶아서 먹는가 하면 한 편에선 옥수수 먹기에 바쁩니다 대만의 옥수수는 우리나라 찰 옥수수와는 달리 연하면서 단맛도 납니다 그래서 어린이들도 잘 먹습니다 ~

대만여행정보 202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