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사부터 보고 나서 동학사를 찾아 간 것은 서울로 되돌아 올 때 다시 신탄진 톨게이트로 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20년 전엔가 이 동학사를 찾았을 때는 자동차로 사찰 입구까지 몰고 갔었기에
오늘처럼 동학사 진입하는 길이 갑사 진입하는 길 보다도 훨씬 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ㅠㅠ
차에서 내려 냇물을 따라서 걸어 갑니다
한 참을 걸어가니 드디어 계룡산동학사 일주문이 나왔습니다
예서체의 글씨를 다시 한 번 더 사진에 담았습니다
글쓴 이가 여초거사(如初居士) 입니다
조각 작품들이 길 왼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등산을 즐기는 분들은 이 동학사에서 산을 넘어 갑사로 갈 수 있습니다. 거리는 5.4km 입니다
가는 도중에는 오랜 나무들의 모양을 즐기기도 합니다
불교용품도 팔고 차도 파는 곳입니다
문수암(文殊庵) 입니다
바로 옆에 관음암(觀音菴)이 있습니다
문수암의 암(庵)자와 관음암의 암(菴) 한자가 다릅니다
이번에는 길상암(吉祥菴)이 보였습니다
돌로 쌓은 축대를 돌아갑니다
이번에는 전서(篆書)체로 쓴 미타암(彌陀菴) 입니다
이젠 동학사가 나올 차례지요 ?
휴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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