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사찰

계룡산갑사(甲寺) 2-2

콩지88 2014. 3. 17. 11:11

 

 

 

대웅전 입니다

 

 

 

 

삼성각(三聖閣) 입니다

계룡산 자락에선 산신들을 더 잘 모셔야겠지요?

 

 

 

 

관음전(觀音殿) 입니다

 

 

관음전(觀音殿) 현판 입니다

 

 

 

 

 

동학사까지 넘어가는 코스도 있는데 5.4km랍니다

산행의 거리는 평지와는 다르지요.

제 경우라면 하루 종일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앞에 사천왕문이 보입니다

 

 

 

계룡산갑사의 사천왕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한 동안 비가 별로 내리지 않았는데 갑사엔 하얀 포말을 보여주면서 흐르는 물이 세찹니다

 

 

등산객들이 많이 오르고 내립니다

 

 

개골개골 개구리의 합창소리가 요란했습니다

 

 

개구리를 이런 자연에 나와서 보기는 정말 오랫만이었습니다

 

 

좀 있으면 연 잎들이 물 속에서 올라오겠지요?

봄은 봄이로되 봄깥지가 않게 꽃샘 찬 바람이 쎈 하루였습니다

 

몽고에 시집 간 중국 4대 미인 중의 하나인 낙안미인(落雁美人) 왕소군(王昭君)의 시에서 나오는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 ~

(오랑캐 땅에는 화초도 없어, 봄이 와도 봄같지가 않네 ~

 

낙안미인(落雁美人)이란

하늘을 날아가던 기러기들이 미인 왕소군의 얼굴을 내려다 보고는 넋이 빠져 날개짓 하는 것을 잊어버려

날던 기러기들이 모두 땅에 떨어져 죽었다는 중국식 미사려구의 꽝 !

 

 

 

 

 

계룡산 갑사를 떠나 이번에는 갑사의 반대편에 있는 동학사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