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용평리조트 3박4일(맛집 "고향이야기" )

 

6월 18일

점심은 미리 알아보고 찾아 놓았던 주소를 따라 "고향이야기"라는 집을 찾았습니다

횡성가는 길로 접어들면 큰 길 가에 간판이 보이는 집입니다

이 집은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다음 행선지로 생각한 목장으로 이동할 때도 편했기 때문에 찾은 곳입니다

 

 

 

 

일단 음식을 주문하고서는 방 안 여기저기에 들여 놓고 손님들에게 보여주는 여러 소품들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가운 데에 있는 것은 불을 크게 지피기 위해서 바람을 일으키던 송풍기(送風機)입니다

당시엔 부채질 보다는 한 발 더 나아간 것이지요 ㅎㅎㅎ

 

 

 

말린 꾀리 아래엔 가마니 짜는 틀이 있었습니다

부지런한 농민들은 농한기엔 쉬지않고 가마니를 짜서 팔기도 했습니다

 

 

 

 

 

 

딸 아이 둘이는 오징어 볶음을 시켰습니다

강원도의 맛인 메밀 전병 하나가 맛뵈기로 나왔습니다

 

 

 

왼편의 밑반찬은 곤드레 돌솥밥과 쇠고기 국밥에 딸린 것들입니다

횡성의 한우가 맛으로 유명하기에 제가 시킨 것입니다 ㅎㅎㅎ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해야 할 오징어 볶음입니다 ㅋ

 

 

왼편에 곤드레 밥이 보입니다. 다른 서울 주변 식당에 비해서 곤드레가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강된장도 입 맛을 돋구어 주었습니다

 

 

오른 편에는 국물이 걸직하게 짙은 쇠고기 국밥입니다

쇠고기는 연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음식 맛이란 먹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