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수원 화성장대(華城將臺)릉 다시 올라보면서

콩지88 2012. 7. 9. 08:04

 

아래 하이퍼링크에는 2회에 걸쳐(2010년11월27일) 화성 성곽을 담아 올려 놓았습니다.

http://blog.joinsmsn.com/media/folderListSlide.asp?uid=greatwal88&folder=18&list_id=11933068

 

그 첫번째 글에는 다시 하이퍼링크로 연결한 수원 화성소개의 글과 사진을 2010년5월27일 4회에 걸쳐 소개를 했습니다.

 

수원의 화성행궁과 성곽은 유네스코 세계뮨화유산에 등록된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있는 곳이어서

이처럼 여러 번에 나누어 올린 것입니다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대승원도 둘러보고는 등산로로 화성장대에 올랐습니다

 

 

이 종은 화성행궁의 맞은 편 길 건너 도로 변에 있는 것입니다

 

 

화성장대는 수원의 사방 어디에서나 쉽게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6월 초입니다

 

 

 

 

대승원 뒷 길 등산로로 올라오면 화성열차를 타는 곳이 있습니다

용머리 차두(車頭)에 황실의 가마같은 모양의 빨간 꼬차 열차입니다

 

 

순환열차 타는 곳 앞에는  약수터가 하나 있습니다

이름을 효원약수(孝園藥水)라고 했습니다

 

 

 

 

 이 성신사(城神祀)는 근래에 새로 만든 것입니다

 

 

 

저도 이 순환열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화성장대(華城將臺)에 여러 번 오르면서 하나하나 모르던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성장대는 서장대(西將臺)라고도 부르는데 정조가 여기에 올라 장병들이 훈련받는 광경을 지켜 본 곳이기도 합니다

앞에다 황금색 바탕에 용을 그려놓고 수(帥)자를 크게 써 놓은 깃발이 두 개 펄럭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성장대라는 편액의 글씨는 정조의 친필이라고 합니다

 

 

수원은 제가 1998년10월~2000년12월에 걸쳐 살았던 곳이어서 나름대로 추억거리들울 많이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

 

 

8각형의 노대(弩臺)입니다.

원래 동북노대와 서노대 두 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 서노대 하나만 남아 있습니다

 

 

일본 관광객이 서노대에 올라 열심히 주변을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1796년(정조 20)때 설치한 서암문(西暗門)입니다

화성 성곽에는 5개의 암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성장대 가까이엔 수원시에서 만든 효원종각(孝園鐘閣)과 종이 있습니다

 

이 종은 돈을 내면 세 번 종을 칠 수 있습니다

  첫 번 째는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효도를 다짐하는 것이고

  두 번 째는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하는 것이고

  세 번 째는 나 자신의 발전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종을 치는 것입니다

수원시에서 시민의 염원을 담아서 만든 종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보고 팔달산을 하산 하였습니다

내려오면서 수채화로  화폭에 담은 것 같은 적송(赤松)들의 모양을 사진으로 한 장 담았습니다

 

 

화성행궁의 입구인 신풍루(新豊樓)의 앞 광장에서 두 아가씨가 춤을 신나게 추고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현대 춤을 또 한 쪽에선 옛 수위들의 근무 교대식이 이루어지는 오후였습니다

 

 

홍살문을 지나갑니다

 

 

차타고 지나가면서 영민각(英民閣)과 그 안의 종을 다시 봤습니다

 

 

 

수원 화성에 대하여 더 알고 싶으면 이 수원화성홍보관에 둘러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정표를 뒤로 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