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화도 셔틀버스를 타고 4-3 (강화평화전망대)

콩지88 2012. 6. 15. 15:54

 

 강화평화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이 달은 북한의 기습 도발로 6.25 한국전쟁이 일어났었기에 이곳 방문은 평소와 달리 감회가 깊습니다

 

 

 

 

안개 속에 가려진 바다 건너 편이 바로 북한 땅입니다

이곳과의 거리는 불과 2km 정도이니 정말 지척입니다

조국 분단의 비극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는 민족통일,조국통일이란 달콤한 말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판문점 도끼사건,KAL기 폭파사건,잠수정의 기습사건 ,천안함 피격사건,연평도 포격사건 등등이  모두 어제 일 같이 생생한데 벌써 잊고 계신 분은  없습니까?

 

 

 

안개가 없는 맑은 날에는 이 망원경으로도 북한 주민들의 움직임이 잘 보인다고 합니다

 

 

강화평화전망대의 주건물입니다

영상 브리핑실이 있고,사진 전시실이 있으며,식당도 있습니다

 

 

 

 

 

 

 

해설사가 영상을 이용해서  이곳 상황을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제적봉(제적봉)이란 한자 서예가 힘이 있어 보입니다

글씨 쓴 이의 이름을 보니  김종필 전 총리였습니다

 

이 한문 서예도 글씨가 힘이 넘치는데 바로 제6대 해병대사령관이 쓴 것이었습니다

 

 

이곳 식당에서 비빔밥을 한 그릇 시켜 먹고는 언덕 길을 걸어서 내려가서 대기중인 셔틀버스에 오릅니다

 

마음 한 구석이 답답해집니다

우리나라는 이 지구상의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아주 잘 사는 나라의 하나입니다.

모든 것이 부족했던 물자부족의 시대에서 지금은 물자가 넘쳐나는 풍요로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살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생활전선에서 생산공장에서 남보다 더 일하고 덜 쉬면서 자식들 공부시키면서 열심히들 살아왔습니다

아주 잘 사는 사람과 비교하면 내가 못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빈부격차와 계급투쟁을 입으로 올리는 자들은 누구이며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인민들은 굶주림에 고통을 받는데 호의호식하는 공산당의 간부는 어떻게 된 겁니까?

국가 안보의식이 필요합니다.  공산당을 깔보변 절대로 안됩니다. 모든 면에서 겉으로는 크게 우세했던 중국 국민당 정부는 열악한 여건 속의 모택동 공산당과 홍군에 의해 쫓겨서 대만으로 가야 했고, 베트남은 모든 것이 열세였던 베트콩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국가가 있어야 내가 대우를 받는 다는 것은 해외여행 나가보면 절실하게 느길것입니다

외국에서 한글 이정표를 가끔 보게되는 사실은 우리의 경제력과 강한 국력을 그들이 의식해서 입니다.

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잠시나마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친 분들께 묵념을 드리고 우리나라가 평화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는 국가 안보에 좀 더 마음을 꽉 붙들도록 노력합시다

우리나라에서 수출 1억 달러는 1960년대 초의 일입니다. 2011년도엔 1조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습니다.

50년 동안 반세기에  1만 배의 기적같은 실적을 올린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한 번 한다고 마음 먹으면 세계적으로 정말 우수함을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후대를 위해서 이들에게  또 새로운 큰 꿈을 심어주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