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라를 타고 정상엔 올라가기로 하고 아래 오성급 호텔이 있는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호텔 맞은 편에는 용평 숲의원이 하나 있고 겨울연가의 한 장면을 만들어 세워 놓았습니다
스키장의 한 코스가 보입니다
곤도라의 코스와 주변 산행을 위한 코스들이 그림으로 나와 있습니다
방갈로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펜션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겨울 스키 시즌이 되면 빈 집은 커녕 빈 방 구하기도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곤도라(6인승)를 타기 위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표를 삽니다
곤도라를 타는 시간이 십 여 분이 되는 꽤 긴 거리여서 곤도라 타는 기분이 납니다
정상에 도착해보니 겨울연가의 연인 둘이 이곳까지 따라 와서 서서 있습니다
정상은 시원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사방을 천천히 걸으면서 둘러봅니다
돌탑도 세 개나 있습니다
이름 모를 야생화들도 여기 저기서 때묻지 않은 청순한 꽃들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위 산들의 능선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정상에서 한 참 동안 쉬고는 다시 곤도라를 타고 주변을 내려다 보면서 하산을 합니다
곤도라로 편히 산의 정상엘 올라갔다가 내려 왔습니다
출구 문 앞에는 발간 모자를 쓴 눈사람이 겨울에도 또 놀러 오라고 손짓을 하면서 미소를 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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