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화원을 찾아 가려면 앞에 경산공원의 정상에 있는 루각을 바라 보면서 높은 담장이 둘러쳐져 있는 길을 지나 갑니다
광생좌문(廣生左門), 이름이 다소 생소 합니다
금은의 세공예품 전시과도 지나고,
옥제품 전시관도 지나 갑니다
대성좌문 입니다
종수궁으로 가려면 이 종수문을 지나가야 합니다
담장이 높으니 담장 위로 보이는 하늘도 좁아 보입니다
소화문(昭華門) 입니다
대리석으로 만든 조벽(照壁) 입니다.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게 차단시켜 놓으면서 건물들과의 조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운남성의 따리(大理)에 가면 신분이 높았던 백족들의 집에 으례 이런 조벽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조벽에 사용되는 돌들은 인위적으로 만든 그림이 아닌 천연의 산수화가 그려져 있는 대리석들 입니다
어화원의 입구에 가까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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