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北京 Beijing)

고궁박물원(자금성)의 어화원(御花園) 찾아가면서

콩지88 2020. 8. 10. 06:03

                  

종수궁(鐘粹宮) 입니다. 명 영락제 때 지은 궁으로 처음엔 함양궁(咸陽宮)으로 이름을 지었다가 1535년에 종수궁으로 바꾸었습니다. 이 궁도 명대의 주요 비빈들이 거주했던 궁 입니다

이른 봄에 피는 부귀의 상징이며 길상을 나타내는 옥란(玉蘭)이 심어져 있습니다

 

옥란의 소개 글 입니다

비빈이 거주하는 이곳은 주위가 궁녀들의 방 입니다

 

종수당을 나와 담장이 높은 길을 걸어 갑니다

 

자금성 안에는 자객이 숨을 곳을 없애기 위해서 나무 한 구루 풀 한 포기도 안 심었다고 곧잘 이야기를 하지만 그것은 궁전 주변이 그렇지 황제나 비빈, 환관들 그리고 궁녀들이 거주하는 곳이나 어화원 안에는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