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다뉴브강 카니발,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

                               

부다페스트는 다뉴브 강이 부다지역과 페스트지역을 잇는 다리가 아름답습니다

카니발이 열리는 때가 되면 다뉴브 강을 끼고 있는 인근 나라에서도 헝가리의 카니발에 참가하려고 모여 듭니다

어?

다뉴브 강 위로 버스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수륙(水陸) 양용 관광버스 입니다

부다페스트엔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목제로 1922년에 만든 롤러코스트가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롤로 코스트 타는 것이 마냥 즐겁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타는 부모는 겉으론 웃지만, 속으로는 잔뜩 겁을 먹습니다 ㅋㅋㅋ

저도 아이들이 유치원 다닐 때 어린이대공원에 함께 가서 롤러 코스트인 청룡열차를 탄 적이 있습니다

하필이면 맨 앞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꼭대기에 올라간 후 아래로 내려 꽂듯이 달릴 때 저는 저승에 다녀온 기분이었는데, 아이들은 아주 재미 있다고 한 번 더 타자고 졸랐던 추억이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트 입니다

오를 때 삐걱거리는  나무 소리까지 듣게 되면 공포의 분위기 조성엔 으뜸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큰 호기심은 공포의 두려움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지워져서 무서움이 없는지도 모릅니다

                                  

아이는 신이 나서 크게 웃고 있지만, 엄마는 지금  웃어도 웃는 것이 아닌 것이 이를 꽉 물고 있거든요 ㅋㅋㅋ~

시간이 나면 조용한 공원 숲 길을 걷는 것도 즐겁겠습니다

슬로우로 시내 전차는 여류롭게 지나 다닙니다

헝가리 다뉴브 강의 페스티벌이 시작 되는 팡파르가 울려 퍼집니다

인근 국가의 사람들도 헝가리의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그 나라의 민속 복장을 차려 입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