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대통령궁,영웅 광장

           헝가리의 소개를 오늘 여기서 마치려고 마무리를 합니다

           부다페스트의 이곳 저곳을 더 둘러 봅니다

                       

헝가리 대통령 궁 앞 입니다

근위병이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우리나라 청와대의 삼엄한 경비를 생각하면 헝가리 대통령궁의 경비가 상당히 허술한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근위병들은 시간에 맞추어 교대식을  합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새들은 그 나라를 세운 인물들을 낳았다는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헝가리에선 투룰이란 새가 그 전설의 새 입니다

13세기에 세워졌다는 옛 부다의 왕궁 입니다

"다이하드 5"에서 부다페스트가 한 부분을 차지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다이하드는 TV에서 1번부터 5번까지 여러 번 방영을 해 주었는데 심심할 때는 시간 보내기 좋은 액션 영화입니다

"다이하드 5" 중에서 부다페스트 구역의 촬영을 구경하는 사람들 입니다

헬리콥터도 하늘을 납니다

자동차 경주 이상의 스릴이 느껴지는 장면 연출들이 많았지요

교통 통제의 불편이 있지만 구경하는 사람들은 무척 재미 있어 합니다

언뚯 서울 덕수궁의 미술관 건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영웅 광장에 세워진 탑이 아주 높습니다

이 영웅광장은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1896년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탑 주변으로는 많은 영웅들의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 광장을 조성한 해가 1896년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이 다리는 부다페스트에 3일간 체류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 씩 왕복을 했습니다

이곳 헝가리 한국대사는 제가 북경에 있을 때 靑島(청도 칭따오) 총영사를 지냈고, 경제담당 황참사는 대만에서 함께 지낸 적이 있었는데, 마침 제가 온 것을 알고 오찬을 함께 하는 영광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황참사가 나중에 북경에서 근무하는 도중에 병원에서 주사 쇽크로 목숨을 잃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더 빕니다

어느 여행지나 추억은 만들어 집니다

부다페스트는 이런 저런 추억을 만들었던 아름다운 도시 입니다

특히 헝가리는 동구권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와 가장 먼저 수교를 했던 나라이고, 이에 앞서 가장 먼저 서울 용산의 국제빌딩에 무역대표 사무소 개설을 했뎐 나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