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2004년에 등재된 오르혼 계곡으로 떠납니다
게르(Ger)란 유목민들의이동식 주거 공간으로서 나무 기둥을 세우고 가죽의 털로 짠 두꺼운 천이나 또는 가죽을 쒸운 것인데, 초원에 이런 게르 하나 짓는데 10분 정도면 완성을 시킵니다. 중국인들은 蒙古 包(멍꾸 빠오)라고 부릅니다
게르의 출입문은 만들어져 있는 문을 가져다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게르의 크기는 만들기에 달렸습니다
이처럼 관광객을 위한 깔끔한 침대와 내부를 갖춘 게르도 있습니다
이 게르는 손님을 맞이 하거나 잠자리의 용도이며, 식사 준비는 따로 만든 다른 게르를 이용합니다
몽골인들도 티벹트의 라마불교 신도들이 많으며, 집 거실에 부처의 동상이나 라마 그리고 가족 사진들을 걸어 놓습니다
천정이 높고 아주 깔끔하게 지어 놓은 것이 외부 인사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모델 하우스로 보입니다
천정의 구멍을 통해 들어 오는 태양의 빛을 이용하여 시간을 가틈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는 시간의 개념이 정확하지 않아서 단순히 점심 때나 저녁 먹고 만나자는 약속을 하던 때가
(1950년대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리언 타임이란 유행어도 있었지요
우유를 끓여서 식힌 것으로 우름이라고 하는 음식 입니다
야크의 털은 모포나 모자를 만들기도 하며, 가죽으로는 외투나 부츠를 만들기도 합니다
에미의 젖을 먹어야 하는 새끼들을 에미에게서 떼어 놓고 있습니다
젖을 짜서 버터나 다른 음식거리를 만드는데 쓰기 위해서 입니다 ㅠㅠ
처음엔 새끼들에게 젖을 물려야 에미가 젖을 잘 내 줍니다
몽골 유목민들도 어린 시절부터 젖 짜기와 유제품 만드는 일을 부모 옆에서 배웁니다
소녀가 우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해 보여 줍니다
뜨거운 우름이 식기를 기다립니다
말을 타고 나이망 호수에 속한 8개의 호수 중에서 두 번째로 큰 후이스 호수를 찾아 갑니다
모닥불을 쬐며 자장가를 들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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