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멍구(내몽고)

몽골에서 트래킹 즐기기(하라호름) ~3

콩지88 2017. 11. 17. 09:19




몽골은 면적이 대한민국의 16배 크기인 156만km2에 인구는 약 300만 명의 나라 입니다

수도는 울란바토르 입니다

몽골 트래킹은 각자의 취미에 따라 산행을 하든 초원을 자전거로 달리든, 자동차로 사막을 건너가면서 걸어 다니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화산과 지진은 지형을 변화시키면서 바다가 육지가 되고 산도 만들어지고, 호수도 만들어 집니다



고비사막의 나라로만 생각하고 몽골앨 갔드래도 산과 강은 물론 우거진 원시림인 삼림지대와 폭포도 만날 수 있습니다



광활한 초원 위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어 먹는 양들은 무척이나 슬로우 그 자체 입니다

항상 빨리 빨리에 익숙한 우리에겐 이곳은 별세계임에 틀림 없습니다



시내 거리에서는 운이 좋으면 전통 복장을 하고 모자까지 쓴 멋쟁이 몽골 여인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유목민하면 항상 여인들이 양,염소 등의 젖을 짜는 사진을 본 것과는 딴 판이지요?

몽골 트래킹을 하면서 유복민들이 사는 게르의 이런 저런 안 모습도 들여다 보러 떠나 보겠습니다

 


정육가게들이 늘어 서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양고기를 팝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말고기도 팝니다. 말고기엔 젊음을 유지시키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말을 합니다



매장의 주인들이 몽골인들의 호탕한 기질 그대로 입을 크게 벌리고 한바탕 웃어 보입니다






울란바토르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관광객들은 초원에서 말타기 뿐만 아니라 낙타 타기도 할 수 있습니다




유목민들이 지어 놓은 이동식 주택인 게르가 초원 위에 있습니다

말만 잘 하면 민박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몽골 최초의 수도였던 하라호름으로 향해 달립니다



유럽 관광객들이 초원에서 맘껏 말을 타고 달려보려고 여기까지 옵니다




이렇게 만나서 말을 걸어 사귀고 또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도 트랙킹의 재미 중 하나 입니다




하라호름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엔 몽골 최초의 라마 불교 사원인 에르덴 주 사원이 있습니다














몽골의 겨울은 무척 춥기 때문에 방한을 위해서 사찰의 벽을 이중으로 만들었다는 설명 입니다







마니차를 돌리는 것은 방문자들의 기본 행동 입니다




음료수와 주류를 파는 상점들과 간이 식당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런 가게들의 모양새는 다른 나라의 사막지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간판이며, 아래는 이 식당의 사진이 달린 메뉴 판 입니다




                                









소로 양고기 다진 것을 사용하여 만든 교자와 기름에 튀긴 납작 만두 입니다

저라면 간장, 식초 그리고 고추가루로 소스를 만들어 찍어서 입에 넣고 여기에다 생마늘도 까서 한 쪽 씩 함께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볶음 국수 입니다

제가 해외 여행하면서 느끼는 것 하나가  그룻에 담아 내는 음식의 양이 항상 우리나라 식당에서 담는 양보다 훨씬 풍성하게 많음을 느끼곤 합니다




취재 팀이 밖에다가 상을 차려 놓고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바람이 불게 되면 음식에 날라 온 모래가 섞여 먹기가 무척 어렵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