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스칸이 사막에서 태어나고 사막에서 죽었지만 지금도 어디에 묻혀 있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채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몽골에서는 징기스칸이 태어 난 곳에 기념관을 만들어 놓았고, 내몽고 자치구에서는 몽골인 장수의 전투 모자처럼 생긴 지붕을 한 세 개의 릉과 기념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물론 징기스칸의 시신은 여기 어느 곳에도 없으며, 다만 가묘(假墓)를 만들어 놓고 생전의 업적들을 전시하는 기념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몽골제국을 세우고 세계를 제패했던 징기스칸의 초상화 입니다
말을 타고 있는 징기스칸의 기마상 입니다
징기스칸의 생가가 있다는 온도르항으로 갑니다
징기스칸의 생전 업적들을 만화처럼 그려서 전시하고 있는 기념관 입니다
유럽에서는 아이들이 울면 그 아이의 부모는 울면 징기스칸이 잡아간다고 말을 해서 울음을 뚝~그치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호랑이가 잡아 간다고 말을 하곤 했구요
몽골인들은 씨름을 몹시 중시하였으며, 씨름 선수는 사내 중에 진짜 대장부로 생각할 정도이지요
씨름 장소는 어디든 구애받지 않고, 지금은 초원 위에서 경기를 합니다
우리나라 씨름이나 서양의 권투,레슬링 경기 때의 사각무대 위의 링은 따로 만들지 않습니다
부근에 다달솜 발청강이 흐릅니다
발친강의 수질을 관리하면서 또한 징기스칸의 기념관등을 관리하는 관리 입니다
언젠가는 기념관 안을 밝히는 촛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도록 무척 조심해서 관리하는 관리가 있음도 소개 한 바 있습니다
삼림 속을 걸어 1962년에 세웠다는
징기스칸의 탄생 800주년을 맞이하면서 거대한 바위에 새긴 기념비를 보러 갑니다
거대한 기념 석비가 초원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보호 울타리나 담장은 없습니다
울란바토르의 공원에 세워져 있는 징기스칸의 거대한 기마상 입니다
징기스칸의 오른 손에는 몽골의 남자라면 항상 귀중하게 여기는 말 채찍이 들려져 있습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이어집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태를지 국립공원에 둘러서 거북바위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무척 큰 거북바위의 형상 입니다
녹색의 푸른 초원 위에서는 야크,염소,양,말 등이 한가로이 자유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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