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콘도르가 황소와 결투를 벌이는 날이며, 또한 콘도르가 황소를 이기는 순간부터 축제가 벌어지게 됩니다
콘도르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 냈습니다
잉카인들에게는 콘도르가 잉카의 신이며, 산의 신이며, 하늘의 신이라고 말을 합니다
페루의 꼬이유르끼 주민은 이 말을 하면서 감격의 표정을 짓습니다
콘도르와 싸울 황소를 데리러 젊은이들이 말을 타고 가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런 광경을 구경하러 어른 아이와 노인네들 모두 모두 집 밖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산 중턱 평지에 마련된 축제장은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콘도르는 결투에 나설 준비가 거의 끝났습니다
이제는 콘도르와 결투할 황소를 선발하려 합니다
투우사의 폼이 멋 집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항소의 공격을 받아 큰 상처를 입는 불상사도 곧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투우사가 황소의 난폭한 공격을 멋지게 피하면 관중들은 박수를 치면서 좋아라 합니다
황소의 난폭한 빠른 공격을 미처 피하지 못하면 투우사는 황소의 두 뿔에 크게 다치기도 합니다
투우 안전요원들이 황소를 유인 합니다
이 흰 소는 상당히 무섭게 투우사를 맹렬하게 공격하고 있습니다
공격이 계속되면 자칫 투우사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피를 보면 동물이든 사람이든 흥분하기 마련 입니다
누군가 한 쪽은 죽어야 콘도르 신이 만족한다고 말하는 가이드나 군중 속의 한 사람이 누군가는 죽어야 진짜 축제라고 말 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이 축제가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광란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드디어 콘도르 전사의 등장 입니다
일단은 콘도르를 황소의 등 위에 태웁니다
황소는 등에 올라 탄 콘도르로 인해서 거의 미친듯이 날 띕니다
이런 때에 황소에게 잘 못 받히면 생명을 잃을 정도의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한 투우사가 크게 공격을 받고 땅에 누워 있습니다
이 투우사는 상당히 큰 공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싸움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
콘도르를 황소 드 위에서 내려 놓습니다
관중들은 콘도르가 싸움에 이겼다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드디어 콘도르가 하늘 높이 날아 오를 준비를 합니다
하늘 위에 싸움에 나섰던 콘도르를 축하하러(?) 마중 나온 다른 콘도르가 나타 난 것 입니다
절뱍 위를 뛰어 내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드디어 콘도르는 점프를 하면서 하늘 높이 날아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음 해에도 콘도르가 와서 마을의 번영과 농사의 풍년을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 같습니다
콘도르는 푸른 하늘 드높이 날아 올라서는 저 멀리 사라져 갑니다
마치 내년에도 다시 오겠다고 약속이라도 하고 가는 듯 합니다
'중남미 여행 사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새의 천국 (1/2) (0) | 2017.07.31 |
---|---|
에콰도르,갈라파고스의 거북이와 이구아나 (0) | 2017.07.30 |
안데스산맥,콘도르 "와 황소의 결투" (3~2) (0) | 2017.07.28 |
안데스산맥,마추픽추 콘도르 "피의 축제" (3~1) (0) | 2017.07.27 |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제도,부채귀 상어 (2) (0) | 2017.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