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여행 사진들

페루, 콘도르 와 황소의 결투,축제 (3~3)

콩지88 2017. 7. 28. 23:11






오늘은 콘도르가 황소와 결투를 벌이는 날이며, 또한 콘도르가 황소를 이기는 순간부터 축제가 벌어지게 됩

콘도르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 냈습니다







잉카인들에게는 콘도르가 잉카의 신이며, 산의 신이며, 하늘의 신이라고 말을 합니다

페루의 꼬이유르끼 주민은 이 말을 하면서 감격의 표정을 짓습니다





콘도르와 싸울 황소를 데리러 젊은이들이 말을 타고 가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런 광경을 구경하러 어른 아이와 노인네들 모두 모두 집 밖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중턱 평지에 마련된 축제장은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콘도르는 결투에 나설 준비가 거의 끝났습니다



이제는 콘도르와 결투할 황소를 선발하려 합니다




투우사의 폼이 멋 집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항소의 공격을 받아 큰 상처를 입는 불상사도 곧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투우사가 황소의 난폭한 공격을 멋지게 피하면 관중들은 박수를 치면서 좋아라 합니다



황소의 난폭한 빠른 공격을 미처 피하지 못하면 투우사는 황소의 두 뿔에 크게 다치기도 합니다




투우 안전요원들이 황소를 유인 합니다



이 흰 소는 상당히 무섭게 투우사를 맹렬하게 공격하고 있습니다



공격이 계속되면 자칫 투우사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피를 보면 동물이든 사람이든 흥분하기 마련 입니다



누군가 한 쪽은 죽어야  콘도르 신이 만족한다고 말하는 가이드나 군중 속의 한 사람이 누군가는 죽어야 진짜 축제라고 말 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이 축제가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광란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드디어 콘도르 전사의 등장 입니다






일단은 콘도르를 황소의 등 위에 태웁니다










황소는 등에 올라 탄 콘도르로 인해서 거의 미친듯이 날 띕니다



이런 때에 황소에게 잘 못 받히면 생명을 잃을 정도의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한 투우사가 크게 공격을 받고 땅에 누워 있습니다




이 투우사는 상당히 큰 공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싸움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

콘도르를 황소 드 위에서 내려 놓습니다

관중들은 콘도르가 싸움에 이겼다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드디어 콘도르가 하늘 높이 날아 오를 준비를 합니다




하늘 위에 싸움에 나섰던 콘도르를 축하하러(?) 마중 나온 다른 콘도르가 나타 난 것 입니다









절뱍 위를 뛰어 내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드디어 콘도르는 점프를 하면서 하늘 높이 날아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음 해에도 콘도르가 와서 마을의 번영과 농사의 풍년을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 같습니다





콘도르는 푸른 하늘 드높이 날아 올라서는 저 멀리 사라져 갑니다

마치 내년에도 다시 오겠다고 약속이라도 하고 가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