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부산, 이바구 길 168계단. 송도,독도 4~2

콩지88 2017. 6. 16. 12:33



부산에는 언덕 길도 많고, 계단 길도 많습니다

이바구 길은 정확히 어느 동네에 있는지 몰라서  168계단은 올라보질 못했습니다

옛 부산 본역 맞은 편의 대청동,남성여고 올라가는 계단은 현대극장 으로 해서 돌아가기 싫어서 바로 걸어서 자주 오르락 내리락 거렸는데 ~ 그래서 1960년대의 남성여자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저를 모르는 학생이 없었지요 ㅋㅋㅋ






지금 168계단 옆에는 모노레일도 설치하여 노인네나 이 주변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걸어서 오르려면 땀이 절로 나는 가파른 계단 길 입니다



168계단에서 연습을 하면 중국의 장가계 천문동 999 계단 길을 올라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ㅎㅎㅎ

천천히 오르면 다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산동성 태산의 대묘(垈廟에서 남천문(南天門) 까지는 계단이 3천 개가 넘지만 어른,아이, 노인네들 모두 잘들 올라갑니다.  종착지 가까이에선 네 발로 걷는 이를 쉽게 볼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중간 쉼 자리가 없이 곧장 올라가는 계단은 더 힘들 것 입니다

서울 삼각산 승가사에 있는 108계단은 단숨에 올라가기가 역시 계단은 적어도 결코 쉽지 않기는 마찬 가지 입니다





계단을 다 오르면 시내 거리 일부가 한 눈에 시원스레 들어 옵니다



이 식당의 돼지고기 볶음(아래 사진)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메뉴의 가격표에 비하면 돼지고기 볶음은 풍성한 양인데 백반도 고봉으로 담아 주네요




                                


술 한 잔 곁들이는 것은 자연 현상이겠습니다




부산 역 앞의 돼지국밥 집 고기와 머리 속으로 비교해 봅니다







원래 이 팀은 독도를 가기 위해서 포항까지 갔지만 악천후로 인하여 배가 뜨질 않아서 부득이 부산으로 목표를 바꾼 것입니다



그래서 부산 역 앞 돼지국밥 집과 안영복 장군의 생가, 그리고 이바구길의 168계단 길까지 돌아 온 것 입니다



대구에도 독도, 안용복 홍보관이 대구 동부정류장 내 위치하고 있다고 홍보를 합니다





이바구 길 탑방에서 하루를 묵고 싶다면 옛 피난시절을 회상하면서 1박에 15천원의 온돌 또는 침대가 있는 방의 도미토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전액 이바구 어르신들께 배분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