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여행 사진들

페루, 잉카제국의 유적 마추픽추 3-2

콩지88 2016. 11. 29. 13:07




"꽃보다 청춘" 팀 3명이 세계유산의 하나인 잉카제국의 유적지인 마추픽추에서 새벽 일출을 보려고 준비를 합니다



해외여행 할 때면 으례 눈 뜨면 식사를 합니다 ㅋㅋㅋ

정해진 아침식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듯이 ~

그래도 오늘은 가볍게 과일 위주로 아침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추픽추로 가려면 입구의 매표소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신분을 확인하고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예상보다 시간이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더 부지런한 외국 여행자들이 이미 매표소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습니다








1911년 잊혀졌던 잉카의 유적, 세계 7대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 유적이 발견되고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페루의 건기엔 100일 중 95일이 해가 쨍쨍이라는데, 여행객들의 옷차림이 각양각색 입니다

아침 안개가 짙게 끼면 습하다고 생각해서 비닐 우의를 입은 이도 보입니다 ㅎㅎㅎ





새벽의 일출을 보려고 일부러 일찍 호텔을 떠난 여행자들이 안개가 걷히길 기다립니다



기다림에 있어서는 외국인들 얼굴이 언제나  밝고 여유로움을 보여줌은 우리가 부러운 점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안개가 걷히고 안 걷히고 상관않고 마을로 되돌아서 내려간다는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마추픽추가 태양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하면 좀 이상하게 들립니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도 이 보다 높고, 티벹의 수도 라사도 해발 3천m가 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까요 ~







안개가 서서히 물러나고 카추픽추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여행자들은 모두 환호성을 지를 수 밖에 없지요

여기 오려고 오랫동안 준비하면서 얼마나 기다렸는데 ~








                                






























해외 여행 중에 구경 많이 하겠다고 무턱대고 깊은 협곡의 계단을 한 참을 내려가거나 층이 많은 동굴에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올라 올 때 아주 힘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