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내려와서는 또 다른 환상적인 잉카 트레일(Inka Trail)의 스릴을 만끽해 보겠습니다
옛 잉카인들도 걸어 다녔을 절벽 외길을 걷습니다
중간 턱에사 휴식을 취하면서 눈 아래의 깊은 협곡을 내려다 봅니다
계곡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제 눈에는 물살이 빨라서 그냥 맨발로 건너 가기엔 좀 위험스레 보입니다
간이 케블 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두 사람씩 타고서 이동 합니다
역시 물살이 매우 거칠게 빠르게 흘러 가는데, 이 케블 카에 탄 두 여인은 스릴을 만끽하고 있을 것 입니다
잉카 트레일 동행자들은 케블 카를 타려고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차례를 기다립니다
오로야 라고 부르는 케블 카 운영자 입니다
물론 편도 요금을 받습니다
편도 요금은 1인당 5솔(sol) 입니다
물론 지금같은 성수기처럼 매 주 600솔을 번다면 이 동네에 새 부자가 생기겠습니다
그러나 여행의 성수기가 있고, 비수기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런대로 먹고 살만한 벌이가 되겠다고 생각 됩니다
눈 앞에는 자연석을 깎아서 만든 강물을 끌어들인 풀장이 여러 개 보입니다
벼랑 길을 오래 걸었으니 온 몸의 피로를 풀 자연의 Spa를 즐겨야 하겠습니다 ㅎㅎㅎ
이런 고지에서 바라보는 하늘의 별들은 더 가까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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