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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기(실크로드,천산남로,카슈가르,향비묘) 2
카슈가르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므로 이번에는 카메라를 디카에서 DSLR로 바꿔서 여러 장 찍었습니다
이 여인들의 뒤를 따라가면 예배당이 나옵니다.
잔,
왼편에 달린 건물이 예배당입니다
향비묘입구의 주차장과 상점들입니다.주차장엔 텍시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슈가르는 남북 실크로드의 교차지점이어서 도시가 활기를 띄고 있으며,특히 일요일에 열리는 빠자르(巴札 파찰, 장터)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이기 때문에 인근 중앙아시아 사람들은 물론 구경꺼리로 일부러 요일을 맞추어 찾아오는 유럽 관광객들도 많은 곳입니다. 아쉽게도 우리 일행 4명은 일요일 아침 호탄까지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자동차여행을 해야 했으므로 카슈가르의 유명한 빠자르는 보기를 포기하고 떠나야 했습니다. 대신 우루무치의 국제대빠자를 보기로 했습니다.
카슈가르에서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이것저것 보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향비 가무과원 즉 과수원에서 하는 민속공연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향비묘 입장료를 파는 아주머니는 무척 한가한 모습입니다.
예배당의 앞 전경입니다.
신강지역은 중국에서는 서역땅으로 불렀으며,이곳에 36개의 왕국이 있었습니다. 카슈가르도 36개 왕국중의 하나였던 소륵국(疏勒國)의 수도였습니다.
관광객 한 사람이 낙타를 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신강지역은 면화생산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실크를 위한 양잠도 유명합니다.
이 뽕나무엔 오디가 한창 익어가고 있었는데, 사진이 좀 신통치가 않게 나왔습니다.
신강에는 뽕나무의 왕이라 불리우는 큰 나무가 있는데 신기하게도 다섯 색갈의 오디가 열린다고 합니다. 저는 이곳에 와서 흰색,검은색,붉은색의 오디를 보며 맛도 보았습니다.
신강에서 가장 큰 청진사(이드가 모스크)의 앞 광장에서 바라 본 거리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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