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여행 사진들

중남미, 쿠바는 Old car의 국제전시장

콩지88 2016. 9. 27. 08:52



쿠바의 아바나 거리에서는 60년,50년을 넘긴 올드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차차차,룸바,맘보,손,창구이 등 의 춤과 살사 춤을 거리에서 추는 시민들도 눈에 곧잘 띕니다



오픈 카가 멋지지 않습니까?



시내 거리에는 이처럼 올드 카들이 돌아 다닙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올드 카 국제 전시장 같습니다







오래된 차량이지만 필요 할 때 주요 부품을 제3국을 통해서 들여와서 쓰고 있다는데, 가격이 비싸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일반 부품의 경우는 손으로 뚝딱거리면 다 해결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61년(?)중반에서야 새나라(Blue Bird)가 생산되었는데 그 때까지는 군 부대의 폐기 차량들을 뚝딱뚝딱 손질해서 시발 택시로 굴렸던 일이 생각 납니다




지금도 최고속도는 180km까지 낸다고 하니 차량 관리를 아주 잘 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드카들이 모양을 뽑내면서 시내를 달리는가 하면 자전거,삼륜차가 달리기도 하고 관광객을 태운 마차도 달립니다




또한 장난감처럼 생긴 예쁜 삼륜차도 보입니다




렌트 카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시간 타는데 우리 돈 4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올드카 유지 보수는 브랜드에 상관 없이 부품에 맟추어서 차를 수리한다는 것이 특이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요에 맞추어 공급을 하는데 , 여기서는 공급에 맞추어 수요를 창출하는 것 같습니다

공산 사회주의 체제를 취했던 국가들이 그동안 겪었던 공급이 항상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인민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이었습니다






차를 할아버지,나,아들 3대에 걸쳐 사용하는 것이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넓은 광장에 마치 영화촬영 구식 카메라를 가지고 작업하는 것 같습니다



알고보니 손으로 화면을 돌려서 보는 수동식 활동 영화보는 도구이었습니다







쿠바의 경제가 어려움에 처했던 근본 원인은 1962년10월에 미국이 취한 쿠바 무역 금수초치 때문이었습니다

이 후에도 쿠바 카스트로와 북한 김일성은 지구상에서 가장 장기 독재 정권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쿠바는 이젠 개방이 되었고 우리나라와도 수교가 되었습니다


북한 정권 당국은 오만의 고집과 인민의 희생에서 누리는 기득권의 권세를 버리고 북한 인민들을 억압된 생활에서 풀어줘야 할 때를 고민해야 할 것 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거리를 본 떠서 만든 아바나 프라도 거리 입니다






세게에서 가장 긴 바(Bar)로 불려지는 말레콘 방파제 입니다






                          다시 시내의 올드카 오가는 모습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