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 요리

수원, 칼국수 집(열무김치와 보리밥도 함께)

콩지88 2016. 9. 9. 08:04


화성 행궁을 가볍게 한 바퀴 돌아보고 나오다가 행궁 입구에 계신 아주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이 근처에 맛 있는 식당을 소개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바로 아래의 청학동 칼국수 집을 일러 주었습니다

행궁 입구에서 남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 번째 왼쪽 골목에 들어서면 바로 청학동 칼국수 집이 보입니다





저는 칼국수와 수제비 반반씩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값은 1인당 7천 원 그대로 입니다



우선 먼저 나온 보리밥과 열무김치인데, 양념 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으니 정말 맛 있었습니다

칼국수와 수제비는보리밥을 다 먹었을 무렵에 나왔는데, 사진을 놓쳤습니다

칼국수에 수제비가 든 항아리 사진은 여느 집과 차이가 없으니 없어도 괜찮지요?

다만 맛은 담백하게 아주  좋았지만 미리 먹은 보리 밥도 있어서 국수를 좀 남기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주변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골목들도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2층에 그림방이 있다는 안내 황금돼지가 입구에 앉아 있습니다

다음 번에 찾아 보기로 하고 오늘 수원 방문의 목적인 수원현대미술관을 찾아 갔습니다

화성행궁의 동남쪽에 건물이 바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