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에 지하철 2호선의 2번출구로 나와 새로 조성된 먹거리 골목인 샤로수 거리를 구경하고 점심도 먹고는
지하철 2호선 낙성대 역 4번 출구 가까이 있는 쟝블랑제리 빵집을 찾아 갔습니다
이 빵집의 맘모스빵과 단팥빵은 줄서서 사는 품목 입니다.
92번 도로에서 관악로 14길과 가깝습니다. 주소는 관악구 낙성대역길 8, 1층 입니다
대표 전화번호는 02-889-5170
지하철 2호선 4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왼편의 일방통행길을 10여 m 걸으면
눈 앞에 쟝블랑제리 빵집(낙성대역길 8) 간판이 보입니다
매장 안은 온통 여러 가지의 빵에서 풍기는 향으로 가득했습니다
매장도 크고 만들어 파는 빵 종류도 참 많았습니다
돈 받는 줄이 네 곳이나 됩니다
그런대 고맙게도 4번은 경로우대 줄이라고 했습니다
평시엔 맘모스 빵이나 단팥빵을 사기 위해서는 긴 줄에 서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오늘(5.12) 오후는 다행히 줄을 서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인기 품목인 맘모스 빵은 한 사람에게 한 개, 그리고 단팥빵은 한 사람이 10개까지만 한정 판매한다고 합니다
밖의 창에서 본 빵 진열대 입니다
일방통행 길로는 마을 버스가 다니기도 하며 빵 집 바로 앞이 정거장 입니다
마을버스가 정류장에 섰습니다
저는 우선 맘모스 빵 두 개, 단팥빵 6개, 그리고 통팥만주 빵 2개를 샀습니다
우선 사진으로 맨 위는 맘모스 빵,중간 두 개는 단팥빵 그리고 맨 아래의 작은 통팥만주 빵을 소개 합니다
한 개 천 원짜리 통팥만주 입니다
한 개 천 오 백원 짜리 단팥빵 입니다
단팥빵을 반 잘라서 속의 단팥을 보여 드립니다. 단팥 소가 가득들어 있습니다
통팥만주를 반 잘라서 속의 단팥을 보여 드립니다. 가득 채운 단팥 속에 호도도 넣은 소 입니다
맘모스빵의 가득찬 소를 보여 드립니다
단팥과 완두 소 외에 생크림도 들어 있습니다
소문대로 맘모스란 이름에 걸맞게 크기도 엄청 컸고, 무게도 1kg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 1/3 크기로 자르고 또 1/2 잘라서 한 쪽을 먹었는데도 더 이상 먹을 수 없을만큼 컸습니다
물론 제가 단 것에 대해선 소식이지만, 맘모스 빵 한 개면 10사람도 나누어 먹을 만 하겠습니다 ㅋㅋㅋ
처음 이 빵 집에서 고른다면 욕심내지 말고 두 세개 종류로 하나씩만 사서 맛을 보고
또 다시 찾아 가는 것이 요령이겠습니다
왜 이 빵집이 유명해졌는지 이유를 알겠습니다.
10년 이상을 빵의 크기와 가득채운 단팥 소의 이런 신용을 바탕으로 자리를 지켜 왔으니 입소문 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제가 식사한 샤로수 길의 식당에서 맘모스 빵 파는 집 아느냐고 물었더니 잘 가르쳐 주었습니다
자영업으로 하는 식당과 빵집이 우리나라엔 참 많습니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이 있는가 하면 한 여름에도 파리만 날리는 집도 있습니다
잘 되는 집에는 잘 되는 이유가 있고, 잘 안 되는 집은 그 집대로 잘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잘 되는 집을 벤치마킹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겠지만, 그냥 베끼기 식으로는 성공하기 힘들 것 입니다.
나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상품을 새로 개발해서 손님을 즐겁게 해 줄 때, 그리고 초심의 마음을 변질시키지 않고 신용을 오래도록 유지할 때에야 비로소 성공의 문턱을 오를 수 있을 것 입니다
겨울에 한강의 물이 하루 이틀 추위로는 사람이 얼음 위를 걸을 수 있을만큼 두껍게 얼지를 않습니다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연속으로 이어질 때 물 위에서부터 차차 조금씩 얼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
제가 어제(5월12일)산 빵의 이름과 가격이 적힌 영수증을 참고로 보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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