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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기(신강자치구,하미,머귀성)
고비사막이 광활하게 펼쳐집니다. 가시돋힌 낙타풀이나 자랄 수 있는 척박한 땅입니다. 마귀들이나 살 수 있는 곳까지는 시간이 너무 늦어서 갈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차로 20분 정도 달려서 역시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자연의 작품 몇 가지를 구경하였습니다.
진열관을 관람하고 나오면 마치 봉화대 모양처럼 생긴 것이랑 광활한 고비사막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몽골지역에 굉장히 넓은 고비사막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거친 모래와 돌들로 이루어진 광활한 사막을 신강에서는 모두 고비(꺼삐)라고 불렀습니다
왼쪽엔 바다거북이 처럼 생긴 바위가 있습니다.
이곳까지 마귀성을 보러 왔지만 해가 어둑어둑 어둠이 깔리고 있는데, 마귀성까지는 아직도 온 거리만큼 더 가야 한다고 해서 동화에 나오는 모양의 마귀성 찾아가는 것은 여기서 포기해야 했습니다
오른 쪽 돌에는 해구(海龜)라는 두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 태양을 가려줄 것이 있다니 너무 반가워서 우리는 일단 가져간 수박과 하미과(哈密瓜)를 쪼개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먹으니 마치 신선들의 꿀을 훔쳐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런 돌들이 있는 지형을 야딴(雅丹)이라고 부룹니다.
바다거북이의 머리 뒷 모양 입니다.
거북이 머리 앞에서 일행 9명이 모두 한 자리에서 기념사진을 한 장 남겼습니다
중국에서는 이처럼 지평선에서 해 뜨고 지평선으로 해가 지는 곳을 많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만주벌판입니다. 즉 지금의 길림성,요령성,흑룡강성의 일대입니다
수평선에서 해 뜨고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광경만 기억하는 우리였기에 한 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감상에 젖었습니다. 기회가 나면 진짜 마귀성엘 들어가보기로 마음에 담고 자리를 떴습니다. 해가 지평선 아래로 사라지면서 어둠이 점점 짙게 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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