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제국을 가다 ~7 흉노로 시집 간 왕소군 (H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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昭君出寨(소군출채)의 한 장면을 왕소군 묘 앞 조각상에 남긴 것 입니다

흉노 선우(單于)의 가계도 입니다

중국CCTV에서 제공한 사진 자료 몇 장 올립니다

한나라와 흉노간에 5개 조항의 화친 협정이 맺어 집니다

한나라는 강한 흉노에 비해 약세여서 흉노의 요구조건들을 수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흉노제국이 몽골 초원에 건설했던 광활한 영토 입니다

5개 조항의 화친 내용을 아래에서 하나씩 소개 합니다

내몽고자치구의 수도 후허하오터에 있는 박물관 입니다

흉노족 몽고초원을 통일하다

흉노족이 일찍부터 청동을 이용한 무기 개발과 기동력을 갖춘 좋은 말은 흉노제국 건설에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중국이 1980년대 부터 소위 "東北工程(동북공정)" 명분을 내 걸고 고구려,발해 역사를 자기네 중국의 역사의 일부라는 학설을 만들어 역사를 왜곡하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있어야 이런 일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역사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구려,발해,부여,고려 등 우리의 역사를 잘 지켜나가야 합니다

비록 옛 영토는 지금은 중국에 속해 있지만, 영토의 역사와 민족,문화의 역사는 다른 차원에서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말 발음은 섬서성이지만 중국어 발음으로는 산서성과 같은 "산시성" 이니 혼돈하기 쉽습니다

지금 찾아 가는 곳은 섬서성의 성도인 서안을 거쳐  옆에 있는 함양으로 가는 길 입니다

함양(咸陽)에는 한나라의 황제 릉과 당나라의 측천무후 릉 등 유적지가 많은 곳입니다

한 때는 함양이 서안 보다도 더 크고 활발했던 적이 있어서, 1996년 제가 처음 서안 방문시의 서안의 공항이름도 서안,함양 함께 써 놓기도 했는데 지금은 서안 하나만 걸려 있습니다. 지금도 함양의 한의과(中醫)대학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학 입니다

중국의 영토확장을 많이 했던 황제의 한 명이며, 장건을 대월지(大月氏)에 사자로 보냈다가 서역가는 길을 개척하개 되고 나중엔 유명한 실크로드가 되고, 좋은 서역의 말을 들여와서 말을 무척 좋아했던 무제가 대월지와의 흉노에 공동 연합전선 펴려고 한 뚯은 이루지 못하였으나 엄청 기뻐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사마천의 사기는 너무나 유명 합니다

곽거병이 흉노적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하고 흉노를 몽고 초원으로 몰아 낸 이야기는 감숙성의 주천(酒泉)과 무위 (武威)를 소개 하면서 올려 놓았습니다

그 때에 올린 말은 飛馬踏燕(비마답연) 이었습니다

이 말은 앞 발로 사람을 밟고 있습니다

앞 발에 밟혀 있는 것은 흉노족 입니다

한족들이 흉노족에게 얼마나 많이 시달렸으면 한이 맺혔을까요?

天高馬肥(천고마비)는 시인들이 가을 하늘 높고 말은 살찌고 하는 정서적이라면,

셔역 가까이 변방에 사는 한족들에겐 가을 추수한 농작물을 언제 흉노족들이 기습해와서 약탈해 갈 것인지가 천고마비시절만 되면 언제나 걱정속애 민심은 흉훙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