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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제국을 가다 ~5 흉노의 민주주의 방식(H -5)

콩지88 2016. 2. 4. 08:39




흉노족을 묘사한 그림에서는 대부분 악인의 얼굴로 전투에서 악랄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어느 전투에서건 적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데 어찌 점잖은 흉노족으로 묘사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그림들은 흉노족에 대하여 한이 맺힌 한(漢)족들이 그린 그림들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한족들이 남긴 자료 중에서 대회롱성(大會籠城)이란 말이 나옵니다

지금의 중국이 하고 있는 전국인민대표에서 뽑은 중앙위원회 같은 것 아닐까 생각 합니다



롱성대제(籠城大祭)를 통하여 차기 선우(單于 왕)을 선출하는 의회 기구를 겸한 정치, 문화 등을 다루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성황당 돌 쌓기와 유사 한 "오바오"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몽골인들이나 티벹인들은 외지 사람이 맞이 할 때는 하따라는 흰 주 천을 목에 감아 줍니다

지금까지 저는 흰 색의 하따만 받아 봤고 보아 왔는데 여기선 파란 색 입니다






시계 방향으로 세 바퀴 돌고 돌을 하나 던져서 얹습니다



돌을 하나 던져서 얹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해설을 맡아서 수고해 주고 있는 번역가 입니다

이 번역가 옆에는 항상 우리 말을 할 줄 아는 한족 여성 방송인이 함깨 출연하는데, 단지 올리는 사진들을 지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등장시키는 것 외에는 제 눈에는 별로 하는 일이 없어 보여서 저는 그런 사진은 가급적 다 삭제를 했습니다 ~










황하는 청해성 산골짜기에서 발원하여 흘러흘러 몽골고원을 흐르면서 후허하오터(呼和好特 내몽고자치구의 수도) 부근을 지나 갑니다



강 폭도 넓고 흐르는 강물이 많아서 의외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광활한 몽골 초원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풀을 뜯어 먹느라 정신이 없는 말, 양 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흉노적들은 기마 군대를 이끌고 한(漢) 나라의 지금의 주천시(酒泉市),무위시(武威市) 등 서북 변방을 자주 침범했습니다.  흉노족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곽거병(곽去病) 장수 등의 이야기는 감숙성 편에서 이미 소개를 한 바 있습니다







한족들은 흉노를 兇奴로 한자 표기를 했씁니다  표준 중국어 발음으로는 "슝누(xiong nu"인데 영어에서는 "Hun"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국가는 匈牙利(중국어 발음은 슝야리)로 표기합니다.



凶(흉)은 몽골어(흉노어)로 사람이란 뜻이라는데 ~





중화사상에서 보면 북방의 흉노는 융(戎) 오랑캐인데 노(奴)자까지 쁱이면 북방의 오랑캐 놈이 되겠습니다

흉노족에 대하여 상당히 비하하여 보고 있습니다







그리스 어인 "바르바로이"가  영어 바바리언(barbarian 야만인)의 어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화사상에 깊이 빠지게 되면 중국 주변의 사방은 모두 오랑캐 나라들에 둘러 싸여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