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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꽃보다 할배 ~ 타이루꺼에서 뽕 가다 9~7 (2-2)

콩지88 2016. 1. 26. 09:10

 

 

 

화련 타이루꺼 협곡애셔 사진이 빠졌던 장춘사(長春祀)를 여기 아래와 같이 올려 드립니다

 

                 

장춘사를 가려면 이 철 다리를 건너 가야 합니다

 

 

 

 

 

 

 

                          

 

                        

                         

 

                        

 

장춘사(長春祠) 입니다. 타이루꺼 협곡에 길을 내는 난공사에서 희생당한 212명에 대한 위패를 모신 사당이며 또한  다친 700여 명에 대한 위로의 뜻을 담고 지은 것입니다

 

               

 

이 험준한 대리석의 협곡을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정과 곡괭이을 주로  이용해서 4년 6개월의 긴 시간에 걸쳐 완공한 길입니다
이 흉상은 이 험난했던 공사에서 순직한 이들을 위해 장경국 당시 책임자(蔣經國은 부친 장개석의 뒤를 이어 나중에 총통이 되었음)가
1959년 12월에 세웠으며 글은  대만대학 총장을 역임한 전목(錢穆) 선생이 썼습니다

 

 

 

 

 

 

 

 

 

 

 

 

 

아침 일찍 미니 버스를 타고 타이뻬이로 출발 합니다

 

 

 

 

시골 산길을 지나가다 공동묘지들을 만납습니다

 

 

중국인들은 죽은 자에 대한 예우가 극진 합니다

묘지 조성에도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자 합니다

멀리서 보면 어느 산골마을의 집들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대만에선 봉분을 잘 만들지 않으며, 마치 턴널을 파서 안으로 관을 집어 넣고 앞에사 비석을 세워 놓습니다

세상에 나올 때처럼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화련을 떠나 소오항(蘇澳港)을 거쳐 의란(宜蘭 이란)으로 가는 해변공로 입니다

의란에서 기륭항(基隆港)을 겨쳐 고속도로로 타이뻬이로 돌아옵니다

 

 

 

 

 

 

 

 

버스로 해변 도로를 타고 낭떠러지 길을 한참 동안 달리면 고도가 높은 탓에 멀미하는 분도 많이 생깁니다

그러나 이 할배들은 모두 무사히 타이뻬이로 돌아 왔습니다.

 

 

 

제가  2012.9.1 포스팅 했던 내용은 대만편 제 10에서 다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대만 타이루꺼(태로각)협곡~대우령~리산 (2-2)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page=10&uid=greatwal88&folder=22&page_size=5&view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