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뻬이 MRT의 신북투(新北投 신뻬이터우) 역(站 짠 참) 입니다
중앙역에서 담수 종점 역 까지 가는 데는 약 40분이 소요 됩니다
노랑색의 택시들이 정지선에서 신호 대기를 하면서 서 있습니다
옛 날에는 홍콩이나 대만 택시의 색갈이 모두 빨간 색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화가 넘쳐흘러서 택시 색갈이 은회색,주황색, 그리고 개인 택시는 검정색들이 있습니다
오토바이들의 운행이 많으니 이륜구동 차들의 정지선을 따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딴수이 행 MRT가 역사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종점이 가까워지면서 차창 밖으로 딴수이(淡水 담수) 강이 보입니다
딴수이는 옛날 명나라 때 폴투갈인들이 타이난(臺南)에서 이곳에다 홍모성(紅毛城 홍마오청)이란 성을 쌓고 대만을 오랫 동안 지배했습니다, 그러다가 정성공 군대와의 전투에서 대패하고 철수하였습니다(대남 편에서 포스팅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촐영이 있었던 곳은 관광지로 급부상 합니다
"겨울연가"의 남이섬 처럼요 ~
대만의 인구밀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좀 유명한 곳이라면 언제나 구경 나온 사람들로 붐빕니다
더군다나 Love Bridge도 만들어 놓아서 젋은이들이 곧잘 찾는데다가 야시장의 해산물 먹거리도 인기입니다
위완탕(魚丸湯 어환탕 우리나라 동그란 어묵같은 것)은 이곳에서 맛있다고 소문 나 있는 음식 입니다
어느 애견가는 더운 날씨를 감안해서 개에게 걷지 않게 해주면서 바다 풍광을 함께 구경 나왔습니다
그러나 개는 바다 보다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담수의 저녁 노를 풍광 입니다
솔직히 말 한다면 이런 바닷가 노을 풍광은 우리나라 충남 안면도 등 서해안 일대는 더 멋진 풍광을 어디서든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서 판토마임을 하는지 ?
일본 Sogo 백화점이 시내 중심가에도 있지만 여기까지 분점으로 진출한 것을 보면 이 지역의 유동인구를 짐작 하겠지요?
할배들이 찾아 간 식당은 철판구이(鐵板燒) 집 입니다
철판 위에서 익힌 대하(大蝦 따시아)
눈 앞에서 익혀 주는 대하를 먹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Fantastic !
양배추를 곁들인 북유럽의 대구인 메로 구이 입니다.
신뻬이터우에 오기 전에 타아뻬이 시내에서 먹었던 사천요리 일부를 여기에 소개 합니다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타이뻬이의 맛 집에서 찾은 한 사천요리 식당 앞 입니다
사천요리라고 모두 이런 식으로 벌겋게 고추 물을 들이지는 않는데 ~
닭고기와 구운 고추를 함께 섞어서 볶아낸 요리 입니다
라조기(辣추鷄, 산동발음 이며, 표준 발음은 라지아오지 임)의 일종 입니다. 식당 마다 라조기 만들기는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한국에서 흔히 먹는 라조기는 색갈이 이렇게 벌겋치는 않지요? 한자 추는 산초,후추의 추자 입니다 (木+叔)
고량주 안주로 잘 어울릴 것 같은 요리 입니다
사진만으로는 저도 무슨 재료를 쓴 사턴식 요리인지 알아보지 못하겠습니다 ㅠㅠ
여하간 사천요리 식사가 끝나고 숙소로 가는 도중에 망고 쥬스 전문점을 만났습니다
이 집도 유명해서 기다리는 줄이 한참이나 늘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줄 사람들은 사서 안에서 먹으려고 하는 것이고, 다른 손님이 거의 없는 줄이 또 하나 있는데, 사서 가지고 가는소위 Take Out 줄이었습니다
할배들은 망고쥬스 그리고 단팥죽을 사 가지고 와서 서로 섞어서 나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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