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겐트 시내 한 복판으로 전차 다니는 풍광을 보니 마음이 한결 더 여유로워 집니다
전차에는 차장이 손님들로 부터 직접 차비를 받습니다
이 전차는 지금 타슈겐트 기차 중앙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타슈겐트 기차 중앙역 전경 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고속철인 아프라샵 입니다
시속 220km 입니다
역무원이 차표를 확인 합니다
사마르칸트 까지는 이 고속열차로 두 시간 반이 걸립니다
간단한 식사도 제공 됩니다
사마르칸트로 가는 두 아가씨 입니다
아주 편하게 빨리 가는 이 고속열차가 좋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창 밖의 풍광이 계속 이어지는 사막같은 평원을 지나가자 두 아가씨는 그만 잠이 듭니다
사마르칸트 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우선 하늘을 다 가리는 고층 건물들이 보이지 않는 사마르칸트의 첫 인상이 마음에 듭니다
전원 도시 같은 기분이 듭니다
사마르칸트는 많은 모스크들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비비하늠 모스크라고 합니다
비비하눔 왕비의 묘가 있습니다
불륜을 저지른 왕비는 왕으로 부터 죽임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사마르칸트의 재래 중앙시장 안 입니다
빵이 맛 있게 보입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제작팀이 한글로 글씨를 써 주면서 다음 날 찾아 가겠다고 했습니다
빵 집 주인이 한참을 한글 글씨를 들여다 봅니다
시장 안에 있는 화덕에서 빵을 굽는 집 입니다
화덧 안의 벽에 붙여 놓을 빵들 입니다
화덕 안은 뜨겁기 때문에 빵 굽는 한 사람만 입구까지 몸을 들여 밀고 빵을 사방 벽과 천장에다 붙입니다
막 화덕세서 잘 구워져서 나온 빵은 정말 맛 있겠지요?
쇠 꼬챙이 두 개로 자유자재로 빵을 화덕에 붙이기도 하고, 잘 익은 빵을 떼어 내기도 하는 빵 굽는 기술자 입니다
빵 맛을 내는데 날씨가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고 좋은 공기 또한 아주 중요하다고 이 기술자는 말을 합니다
구어져 나온 빵 껍질에 올리브유를 바르던 꼬마 보조 아이가 작별의 인사를 하면서 손을 흔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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