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산 금용사 산행을 무사히 안전하게 마치고 오후 3시 반 쯤 버스에 올랐습니다
뒤쿨이 하러 갑니다
산악회 집행부에서 미리 답사하면서 뒤풀이 장소도 예약을 해 놓은 집
포천 국도 도로변의 왕우렁 곰취 쌈밥집 입니다
위사진의 두 집은 간판은 다르지만 3대가 한다는 같은 집 입니다
4인분의 상이 사진처럼 기본으로 깔려 있습니다
포천하면 일동 막걸리가 유명한데 오늘 올라 온 막걸리는 생 내촌 막걸리 였습니다
첫 잔이 온 몸의 피로를 씻어주기 시작 합니다
차게 해서 마시니 막걸리 향도 좋고 막걸리의 진함이 서서히 입 안에 퍼집니다
지금까지 제가 마셔 본 막걸리 중에서 최고라는 말을 이 자리에서 합니다만, 제가 아마도 목이 많이 마른 탓도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ㅋㅋㅋ
오늘의 메인 디쉬인 돼지고기 수육 입니다
알맞게 잘 삶어졌고 곰취나물에 왕우렁까지 얹어서 싸 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새우 젖 옆이 곰취 입니다. 이 곰취를 펼치니 작은 부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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