靜夜思 (정야사) -- 이백
床前明月光 상전명월광
疑是地上霜. 의시지상상
擧頭望明月 거두망명월
低頭思故鄕 저두사고향
침상머리에 밝은 달빛 비추니
땅 위에 내린 서리인 줄 알았네
고개 들어 밝은 달 바라보다
고개 숙여 고향을 그리워하네
이백의 대표 시의 하나인 정야사는 대만이나 중국의 어린이들이 입에 달고 다니는 시 입니다.
시가 길지도 않고 곡들 달아 외우기도 좋아서 입니다
우리나라의 서예전에 가면 이 정야사를 쓴 작품을 하나 둘은 꼭 있을 정도입니다
가끔 글씨를 다른 필체로 섞어서 쓰거나 글자 자체를 아예 바꿔 쓰는 것을 볼 때 는 제 이맛살이 찌프려 질 때가 있습니다
명월협곡에서 개죄된 시낭송회에서 한 여인이 사룰 낭송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노래를 부르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시조를 창 하듯이 ~
남자 참가자는 촉도난을 읊고 있습니다
床前明月光 상전명월광
疑是地上霜. 의시지상상
擧頭望明月 거두망명월
低頭思故鄕 저두사고향
촉도난은 사천성의 광원시와 가까이 있습니다
촉도난,정야사을 감상했으니 이백이 살던 강유(江油 지앙여우)로 갑니다
이백고리(이백고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백은 부모를 따라 서역쪽에서 태어난 후 사천성으로 5살 무폅 이사를 와서 유년기와 청년기를 보냈습니다
이백의 시를 너무 좋아해서 이백의 고향에 와서 이백의 시를 붓글씨로 써서 자선모금을 하는 기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백분사(李白 粉絲)라고까지 표현하면서 이름도 이백의 백(白)에다가 일(一)자를 더해 백(百)이라고 썼습니다
이백의 분사 이백(李百)의 시집 입니다
그는 이곳에 6년 째 살면서 이백의 시를 붓글씨로 써서 자선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이백시정(李百詩亭)이란 현판도 걸었습니다
그(李百)는 기념으로 연(緣)이란 글자를 EBS 제작진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백을 모셔놓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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