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와 신의 화타(神醫 華陀)의 고향 박주(뽀저우) 3-2

 

 

 

 

 

 

 

 

 

노자(老子)의 모습입니다

노자는 도덕경(道德經)으로 유명하지요

 

 

장자(장자)의 상 입니다.

소요유(逍遙遊)를 읽거나 일반 장자의 철학 내용을 대만의 만화가가 만화로 그린 장자편을 봐도 재미 있습니다

 

 

편작과 함깨 신의(神醫)로 불려집니다

 

 

 

 

 

 

 

 

 

 

 

 

 

진주분(珍珠粉) 가게 입니다

 

 

 

아름다워지고 싶고 젊음을 오래 지니고 싶은 것은 세계 어느나라 여성이나 다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제가 강소성 양주편에서는 옛날 옛적에 양주(揚州,양저우)여성들이 이미 분을 발랐다고 해서 유명해진 화장품 광고를 소개 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의 강남 미인이라면 소주,항주(서호의 서시) 그리고 양주 여인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진주분 광고 입니다

여인들은 얼굴이 일단 하얀 것을 좋아하니 비싸더라도 진주 가루라도 발라야 마음이 즐겁겠지요?

다만 진주분 유사품이나 가자 진주분도 거래되고 있으니 산다면 조심해서 잘 알아보고 사야 합니다

 

 

 

화타의 고향인 박주(박주 뽀저우)는 중국의 유명한 약령시장의 하나로 꼽힙니다

몸 보신 할 재료도 눈에 많이 띕니다

 

 

독사를 말린 것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뱀이 마치 남성들의 정력제 정도로 알고 먹지만 중국 본토나 대만,태국 등 동남아국가에서는 여성들도 남녀 차별없이 뱀을 즐탕으로 만들거나 튀겨서 잘  먹습니다. 뱀고기는 고단백질의 고급 식품입니다

 

 

 

 

 

 

 

태반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때 태반주사까지 맞는 등의 소란을 피운 적이 있었지요

 

 

 

 

 

 

원래 옛날부터 중국 약장사는 뻥을 잘 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 여행하다보면 이런 저런 약들을 가지고 과장된 말을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현혹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돈 버리고 불량식품 먹고 오히려 탈 나는 수도 있으니 이 분야에 정통한 분의 자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화타의 64대 손이라고 하네요.

 

 

 

 

 

박주시중약재전문(專業)시장이란 글이 보입니다.

그리고 질량(質量 품질과 무게나 수량)은 샘플 검사제도를  실시하는 곳이라고 써 놓았습니다

저울질 하는 데는 중국인들 따라잡기 쉽지가 않지요

약간의 눈속임을 당하는 것은 알면서도 속아주면서 사는것이 사는 중국 시장사람들과의 거래인가 봅니다 ㅎㅎㅎ

 

한약 건재 시장의 전경 입니다

 

 

화타의 기념관인 화조암(華祖庵) 입니다

 

 

 

화타의 두상 입니다

 

 

 

 

 

 

화타는 후한시대의 명의 입니다

 

 

 

 

 

 

 

 

화타가 세계 최초로 마비산으로 마취를 하고 개복수술을 한 기록들입니다

 

 

 

 

 

 

                              

화타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잘 했지만

평소에 몸 관리를 위한 다섯 가지 기본운동인 오금희(五禽戱)를 보급하여 건강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오금희의 시범동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주 화타나 조조의 고향에 왔으면 이곳의 전통요리나 보신용 음식이라도 맛 좀 보고 가야지요?

 

 

 

음식점들은 화타의 이름을 빌려서 음식이름을 개발했나 봅니다

음식 먹을 때 이름을 보면 뻥~뻥~ 소리가 많이 날 것입니다

 

 

저도 북경의 한방 제약회사를 방문했는데, 그곳 구내 식당은 각종 희귀 재료들을 사용하여 오리를 만들어 내 왔는데 한 마디로 가관이었습니다

1989년6월이었는데, 왕부정의 식당가는 조성중이던 때였습니다

개미볶음,매미튀김,녹편탕수육,자라탕,사슴 코 몪음 등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몸에 좋다면 요리이름 가릴 것 없겠습니다

 

 

 

화타십전대보탕華陀十全大補湯)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몸 기운이 부족함을 느낄 때(感氣의 징조?)에는 쌍화탕, 정말 몸 보신을 위해서는 육미오가탕이나 심전대보탕을 한의원에서 한 재 씩 지어다가 먹곤 했었지요.

(

 

 

사슴의 심장 요리라고 써 높았습니다 ㅋㅋ

 

 

양고기 뼈와 함께 오래 고운  뒤 양고기를 넣어서 끓인 탕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조조닭이란 이름의 백숙처럼 만든 닭요리 입니다

 

 

 

몸 보신이 필요한 분은 박주 구경이라도 하면서 보신용 요리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ㅋㅋㅋ

이 도시의 이름이 박주인데 가로수들이 박나무(오동나무)인 것도 놓치지 말고 보고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