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선(兵仙) 한신(韓信) 이야기

 

 

지금 작업 중입니다

 

항우와 관련된 4자 성어(成語)인 일거양득(一擧兩得)과 사면초가(四面楚歌)를 앞 포스팅에서 소개 했습니다

오늘은 한신과 관련된 4자 성어인 일반천금(一飯千金), 다다익선(多多益善)과 토사구팽(兎死狗烹)을 소개 합니다

 

 

                                   

표모사(漂母祀)와 표모의 묘(墓)가  있는 강소성 회안(淮安)의 거리 풍광 입니다

 

                                

 

평범한 진(鎭)의 풍광입니다

 

 

20년 전만 해도 북경의 교외에도 이런 농촌의 옥수수 밭이나 채소밭의 풍광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북경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면서 이런 여유 있는 땅은 다 사라지고 북경도 빌딩 숲으로 변했습니다

 

 

표모사(漂母祀)의 입구 입니다

 

 

묘모사의 현팡 입니다

 

 

묘모의 묘(墓) 입니다

중국의 묘들은 이렇게 야산 처럼 되어 있는 것이 많습니다

 

 

일반천금(一飯千金)의 4자 성어 배경 이야기 입니다

 

한신이 어렸을 적에 강가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면서 종일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일 굶어 배고품을 억지로 견뎌가면서 ~

강가에서 늘 빨래를 하는 아주머니 한 분이 굶는 한신을 딱하게 여겨 먹거리를 챙겨주곤 했습니다

하루는 한신이 이 아주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나중에 이 은혜를 꼭 갚을께요"

아주머니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

"야 이 녀석아 내가 너한테 훗날 보상받으려고 너에게 먹을 것을 준 줄 아냐?"

한신은 나중에 큰 장수가 되었고 그의 말대로 어머니 처럼 잘 모셨다는 야사가 있습니다

 

 

 

 

 

 

 

 

이런 야사를 배경으로 남이 어려울 때 조금만 도와줘도 나중에는 큰 보답을 받게 된다는 교육의 의미로 이 표모사가  잘 관리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표모가 몸이 쇄약해졌다는 소긱을 들은 한신은 뵤모의 보신용 요리를 만들어 드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생겨난 요리가 어양선(魚羊鮮)입니다

지금 이 어양선 요리를 맛보러 가는 중입니다

 

 

중국사람들은 선(鮮)요리라고 하면 될 것을  어양산 즉 魚와 羊의 鮮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런 식의  표현은 중국인들의 습관성이라고 여겨 집니다

예를 들어서

양(楊)의 성을 가진 사람이 자기의 성은  목이양(木易楊)이라고 말을 합니다. 중국엔 성(姓)도 많고 유사 발음도 많으니 정확히 자기의 양(楊)이란  성을 밠히는 것인데, 또 林(임)씨는 쌍목 임(雙木 林, 나무 목 두 개의 임))이라고 말을 합니다

 

 

 

 

 

 

 

 

물고기의 모양을 보니 붕어처럼 보입니다

중국인들은 보양식으로 잉어요리를 즐겨 먹곤 합니다